서울여자대학교가 9월 25일 열린 ‘2025 한국경영대상’에서 교육혁신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한국경영대상은 산업정책연구원(IPS)이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서울과학종합대학원(aSSIST), 동아일보가 후원하는 상으로, 불확실한 경영 환경 속에서도 차별화된 혁신을 통해 경쟁력을 높이고 국가 산업·경제 발전에 기여한 최고경영자와 조직을 선정한다.
서울여대는 유연한 학사제도 운영과 맞춤형 학생 지원 체계를 통해 교육혁신 역량을 인정받았다. 올해 무료 슬롯 사이트혁신지원사업 성과평가에서 교육혁신과 성과관리 부문 모두 최고 등급을 받으며, 교육혁신 역량의 위상을 확고히 했다.
대학은 ‘학문은 실천과 봉사로 이어질 때 진정한 결실을 맺는다’는 교육 이념을 바탕으로 여성 고등교육의 기반을 확립해 왔다. 학부교육선진화선도대학 사업, 대학특성화 사업, SW중심대학 사업 등을 통해 교수법 개선, 여성 인재 특화 전공 운영, 디지털 역량 교육 체계화를 추진했다. 또한 AI 맞춤형 학습지원 시스템과 지능형 데이터 분석 플랫폼을 도입해 학생 개개인에게 최적화된 학습 경험을 제공하고, ‘인간-AI 협력연구센터’를 설립해 기술과 인간이 조화를 이루는 교육 모델을 개발했다.
이와 함께 지역사회 연계 데이터 기반 문제 해결 프로젝트, 청년 심리·정서 지원사업 등 사회적 기여 활동도 활발히 전개하며 대학의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고 있다.
이윤선 총장은 “이번 수상으로 서울여대의 교육혁신 역량이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시대의 요구에 부응하는 교육혁신을 지속해 강한 대학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교육혁신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