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습실. 사진=선문대 제공
실습실. 사진=선문대 제공

선문대학교 미래자동차특성화사업단은 9월 25일 폴란드 실레시안공과대학교 교수진 11명을 초청해 ‘글로벌 모빌리티 기술교류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첨단분야 혁신융합피망 슬롯사업 미래자동차 컨소시엄의 일환으로, 양 피망 슬롯이 공동 운영해온 글로벌 캡스톤디자인 프로그램 성과를 공유하고 국제 공동 교육 체계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미래 모빌리티 분야 최신 기술 동향을 나누고 글로벌 인재 양성 기반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세미나에서는 ▲미래자동차 및 모빌리티 연구 사례 발표 ▲교육과정 공유 ▲산업 적용 기술 사례 발표 ▲2026학년도 글로벌 캡스톤디자인 추진 과제 설명 등 다양한 주제가 다뤄졌다. 유럽과 한국 교수진이 함께 참여한 발표와 토론을 통해 교육과 기술 협력의 새로운 가능성이 논의됐다.

최창하 미래자동차특성화사업단장은 “이번 세미나는 유럽 유수 대학과의 협력 체계를 공고히 하고, 미래자동차 분야 교육 및 연구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었다”며, “국제 공동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실무 중심의 글로벌 교육 환경을 조성하고, 미래 모빌리티 산업을 선도할 융합형 인재 양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선문대는 이번 교류를 발판으로 글로벌 캡스톤디자인 프로그램을 확대해 학생들의 실무 역량을 강화하고, 미래 모빌리티 산업 현장에서 요구되는 전문 인재를 지속적으로 양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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