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 전경. 사진=강원대 제공
강원대 전경. 사진=강원대 제공

강원온라인 슬롯 사이트교는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과 교육부가 추진하는 「2025년 인공지능(AI) 분야 첨단산업 인재 양성 부트캠프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첨단산업 인재 양성 부트캠프’는 대학과 기업이 공동으로 단기 집중 교육과정을 개발해 첨단산업 맞춤형 인재를 신속히 양성하는 사업이다. 2023년 반도체 분야 10개 대학으로 시작해 이차전지·바이오·항공우주 등으로 확대됐으며, 2025년에는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인공지능 분야가 새롭게 포함됐다.

이번 인공지능 부문에는 전국 32개 대학이 지원해 최종 3개 대학이 선정됐으며, 강원대는 향후 5년간 매년 약 14억2500만 원(1차년도 7억2500만 원), 총 64억2500만 원 규모의 국비를 지원받게 된다. 강원대는 지역 기업과 AI 전문기업과 협력해 수준별(초급–중급–고급) 집중 교육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고급 단계에서는 업스테이지, 클래스메소드코리아, 강원온라인 슬롯 사이트교병원 등과 협력해 ▲클라우드 기반 AI 서비스 ▲생성형 AI 및 LLMOps ▲의료 AI 및 MLOps 등 3개 특화 트랙의 심화 과정을 운영하며, 학생들이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실무 능력과 전문성을 갖추도록 지원한다.

또 기업이 교과목 개발·운영과 현장실습에 직접 참여해 산업 현장 밀착형 학습을 강화하고, 교육 이수자는 마이크로디그리·부전공 등 학사 제도와 연계해 취업 경쟁력을 높일 수 있다.

강원대는 이번 사업을 통해 실전형 AI 전문 인재를 체계적으로 양성하고 산학 협력을 강화하여 강원특별자치도의 디지털 전환과 지역 산업 경쟁력 제고를 견인하는 한편, 국가 차원의 첨단산업 발전을 선도하는 거점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임현승 AI분야 첨단산업 인재양성 부트캠프 사업단장은 “이번 사업 선정으로 강원대가 ‘AI 거점대학’으로 지역과 국가의 AI 교육·연구 중심으로 도약하는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기업·지자체와 긴밀히 협력해 학생들에게 실무 중심의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강원특별자치도의 산업 혁신과 청년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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