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포식. 사진=국립공주대 제공
선포식. 사진=국립공주대 제공

국립공주슬롯 사이트교는 9월 19일부터 20일까지 서산시민체육관에서 열린 「2025 충남 제2권역 RISE 늘봄 한마당」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공주대가 주관하고 남서울대학교, 아주자동차대학교, 금강대학교가 함께하는 제2권역 대학 컨소시엄이 공동으로 준비했으며, 충청남도교육청과 협력해 진행됐다. 서산·태안·당진·예산·홍성 지역 학생과 학부모 4,000여 명이 참여해 충남형 늘봄학교 정책과 대학 연계 프로그램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바다처럼 넓게, 하늘처럼 높게, 늘봄과 함께”를 슬로건으로 한 이번 행사에서는 ▲창의·과학 ▲문화·예술·체육 ▲환경·생태 ▲해양·항공 ▲심리·정서 등 5개 분야 35여 개 체험부스가 운영됐다. 또한 학부모 대상 특강, 사이언스 매직쇼, 버블쇼, 유튜버 ‘과학드림’ 강연 등 다채로운 특별 프로그램이 마련돼 학생과 학부모 모두에게 호응을 얻었다.

공주대 임경호 총장은 “이번 늘봄 한마당은 대학·학교·지역이 힘을 모아 미래 교육을 함께 만들어가는 소중한 시작점”이라며, “앞으로도 늘봄학교 고도화 사업을 통해 학생과 학부모,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교육 생태계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김송자 연구산학부총장 겸 RISE사업단장은 “대학과 교육청, 지자체가 힘을 합쳐 학생 맞춤형 프로그램을 확대하는 것이 이번 행사의 가장 큰 성과”라고 강조했다.

또한 이혁진 늘봄고도화센터장은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참여해 경험 기반 학습 효과를 높일 수 있는 장으로 마련했다”며, “현장에서 얻은 피드백을 체계적으로 분석해 교육 효과성을 검증하고 지속 가능한 품질 관리 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충남 RISE ‘늘봄학교 고도화’ 사업은 지역사회와 연계한 교육 혁신을 통해 지속 가능한 교육 생태계 구축과 지역 균형 발전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번 늘봄 한마당을 시작으로 서산·태안·당진·예산·홍성을 포함한 충남 지역 전반에서 성과 확산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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