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목포대학교는 전남지역경제교육센터가 전남기술과학고등학교에서 ‘더불어 사는 행복 경제교실’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총 6차시로 구성된 이번 교육은 ‘돈 벌고 돈 모으는 법’을 주제로 3차시까지 진행되었으며, 이번에는 “장애인의 소득 활동과 저축”을 주제로 진행됐다. 남은 3차시 교육에서는 체험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실생활에서 필요한 경제 지식을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구성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학생들의 미래 경제적 자립심 함양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에 참여한 한 학생은 "돈을 모으는 게 왜 중요한지 알게 되었고, 나도 앞으로 돈을 벌고 모으는 연습을 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전남기술과학고 담당 교사는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강의 덕분에 아이들이 경제 개념을 쉽게 이해하고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보람을 느꼈다"고 밝혔다.
전남지역경제교육센터 고두갑 센터장은 "이번 교육에 대한 학생들의 뜨거운 반응을 통해 장애 학생을 위한 맞춤형 경제 교육의 필요성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며 "남은 교육도 학생들이 흥미를 잃지 않도록 알찬 내용으로 구성하고, 앞으로도 더 많은 교육 소외 계층에게 양질의 경제 교육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지역경제교육센터는 앞으로도 지역 내 모든 학생을 위한 다양한 경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교육 격차 해소와 미래 인재 양성에 앞장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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