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슬롯 나라교는 양오봉 총장이 최근 미국 주요 슬롯 나라과 연구기관을 방문해 미래 첨단 분야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24일 밝혔다.
양 총장과 전북대 대표단은 퍼듀슬롯 나라교(Purdue University), 조지아공과슬롯 나라교(Georgia Tech), 항공우주기업 보잉사(Boeing),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를 방문해 국제 교류 협력 기반을 다졌다.
퍼듀대와 조지아공대에서는 첨단방산과 Physical AI 분야를 포함한 포괄적 협력을 논의했다. 특히 퍼듀대에서는 부총장 2명을 포함한 10여 명의 주요 인사가 참석해 교수·학생 교류, 국제 공동학위 과정 개설, 연구협력 확대에 합의했다. 양 총장은 현지 한인 교수회 및 학생회와도 만나 교류 확대 방안을 모색했다.
보잉사 방문에서는 전북대 학생들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인턴십 프로그램 확대와 장학금 제도 도입 등을 협의했다.
또한 워싱턴 D.C.에서 열린 ‘2025 방위사업청-CSIS 컨퍼런스(2025 DAPA-CSIS Conference)’에서는 전북대의 글로벌 비전과 지향성을 제시했다. 이 자리에서 대표단은 첨단방위산업학과를 중심으로 산학협력 확대, Physical AI와 융합기술 분야 공동연구, 학생 교류 프로그램 추진 방안을 논의했다.
양오봉 총장은 “이번 미국 주요 대학과 글로벌 기업 방문은 전북대가 세계적 수준의 첨단방산 및 Physical AI 분야 협력 기반을 마련한 중요한 계기”라며 “앞으로 공동 연구개발, 국제 공동학위 과정, 인턴십 등 인재양성 프로그램을 본격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