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피망 슬롯교는 지역 피망 슬롯생과 청년 구직자를 위한 대규모 취업박람회를 9월 23일 진수당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전주고용복지플러스센터와 함께 군산대, 우석대, 원광대, 전주대 등 ‘글로컬대학30’ 사업 협약 대학들이 참여해 지역 전체 고용 활성화를 도모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전북대 학생을 비롯해 지역 청년 구직자 3,600여 명이 참여해 기업별 채용 상담 부스에서 면밀한 상담을 진행했고, 채용설명회를 통해 취업 준비와 채용 동향 등 실질적인 정보를 얻는 기회를 가졌다.
특히 한화에어로스페이스, KDB산업은행, LG화학(생명과학사업본부), 한국전력공사, 국민연금공단 등 30여 개 국내 주요 기업과 공공기관이 함께해 청년 구직자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
또한 행사장에서는 아이스크림, 솜사탕, 츄러스, ‘취업기원 떡’ 등 다양한 무료 간식이 제공돼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구직 활동이 이뤄졌다.
양오봉 총장은 “이번 박람회는 전북대생은 물론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갈 많은 청년들이 함께한 의미 있는 고용의 장이었다”며 “앞으로도 전북대는 지역과 상생하는 플래그십 대학으로서 청년들의 꿈을 응원하고, 더 많은 일자리 기회를 열어 지역사회와 동반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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