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학교가 실감미디어혁신융합대학 사업단과 가상융합대학 주최로 태국 치앙마이에서 ‘2025 CAU-CMU Joint Hackathon’을 8월 4일부터 7일까지 4일간 개최했다.
‘Creating Innovation for Sustainability aligned with the Sustainable Development Goals(SDGs)’를 주제로 열린 이번 해커톤에는 중앙대와 치앙마이대학교 학생들이 국적과 전공을 넘어 혼합팀을 구성해 혁신적인 비즈니스 아이템 기획과 프로토타입 개발에 집중했다.
첫날에는 참가 등록과 오리엔테이션, 팀워크 강화를 위한 아이스브레이킹 활동이 진행됐다. 이후 3일간 밤낮으로 집중 토론과 개발에 매진하며 실무 역량을 쌓았다.
이번 해커톤에서 ‘Thinflate’ 오토바이 헬멧 착용 문제 해결 앱, ‘Shelfie’ 독서 SNS 플랫폼, ‘Tiny Earth Keepers’ 아동 대상 AR 환경 교육 게임, 초기 우울증 예방 디지털 치료제 앱, ‘Art Station’ 예술대 졸업전시 디지털 큐레이팅 플랫폼 등 5개 팀이 창의적이고 실용적인 아이템을 선보였다. 모든 팀이 지난해보다 아이디어 완성도와 사업화 가능성을 크게 높였다.
마지막 날에는 태국 전통 문화를 체험하는 프로그램이 마련돼 참가 학생들의 글로벌 협력과 우정을 돈독히 했다.
중앙대 가상융합대학 위정현 학장은 “이번 대회는 참가팀 모두의 수준과 완성도가 눈에 띄게 향상됐다”며, “국경을 넘어 다양한 시각과 전문성이 융합되는 모습이 인상적이며, 학생들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중앙대는 앞으로도 치앙마이대 등 해외 우수 슬롯 사이트과 협력을 강화하고, 학생들의 창의력과 실무 능력 증진, 글로벌 네트워크 확대를 위한 다양한 국제 교류 프로그램을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