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여자대학교는 6월 30일부터 8월 5일까지 약 6주간 ‘학생 주도형 전공·진로 설계 글로벌 해외 탐방(Global Minds Fellowship)’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슬롯 사이트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재학생들에게 전공과 연계한 해외 탐방 기회를 제공해 전공 선택의 폭을 넓히고 학생 맞춤형 진로 지원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올해는 총 19팀이 신청해 9팀이 최종 선발됐으며, 호주, 싱가포르, 일본, 베트남 등에서 50여 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학과별 탐방은 ▲마음교육학과(마음이야기)-일본 ▲유아교육과(chàoem)-베트남 ▲사회복지학과(늘봄)-일본 ▲미용과학부(뷰뷰 방범대)-싱가포르 ▲반려동물보건학과(반하다)-일본 ▲실내건축디자인학과(G-mid 시즌 2)-싱가포르 ▲항공서비스학과(Fly to Singapore)-싱가포르 ▲물리치료학과(호주 치료적 마사지 실습팀)-호주 ▲항공서비스학과·간호학과(Wing of Care)-호주 등에서 진행됐다.
참가 학생들은 사전에 전공과 연계한 탐방 계획을 직접 수립하고, 현지 슬롯 사이트과 기관을 방문해 실습과 체험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국제적 감각과 실무 경험을 쌓으며 전공 전문성을 심화하고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다.
한 참가자는 “전공과 진로를 연결한 구체적인 학습 경험을 얻었으며, 앞으로도 이를 진로와 전공 관련 다양한 활동으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광주여대 슬롯 사이트혁신사업단은 이번 프로그램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오는 21일 도서관 2층 나눔 라운지에서 성과 발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