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동대학교는 교내 공산기념관과 Smart-K동에서 ‘2025 항공체험교실’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매년 열리는 이번 체험교실은 신청 하루 만에 마감될 정도로 전국 중·고등학생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행사에서는 극동대 슬롯 커뮤니티운항학과 교수진의 지도 아래 C172 FTD, B737 FTD 등 실감형 슬롯 커뮤니티 시뮬레이터 조종 체험이 진행됐다. 참가 학생들은 실제와 유사한 비행 환경을 체험하며 슬롯 커뮤니티 운항 분야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였다.
이외에도 ▲3D 퍼즐을 활용한 슬롯 커뮤니티기 조립 ▲드론 조종 ▲B747 모형 관람 ▲슬롯 커뮤니티기 정비 실습장 견학 ▲B-ATD 조종 체험 ▲객실 승무원 역할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대기 시간을 최소화한 운영으로 참가자 만족도도 높였다는 평가다.
학부모를 위한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안영태 슬롯 커뮤니티운항학과장이 직접 진행한 진로 설명회를 통해 슬롯 커뮤니티 분야 진학과 산업 전망에 대한 정보를 제공했으며, 학부모들은 자녀의 진로 설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었다고 전했다.
참가 학생들의 반응도 긍정적이었다. 김현빈 학생은 “숨겨진 재능을 발견한 뜻깊은 시간이었고, 다음에도 꼭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고, 장보은 학생은 “비행 시뮬레이터 체험을 통해 조종사라는 꿈을 더욱 키울 수 있었다”고 말했다.
안영태 학과장은 “전국 각지에서 모인 미래 항공 인재들이 보여준 열정이 인상 깊었다”며 “이 경험이 꿈을 향해 한 걸음 더 나아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행사 참가자 전원에게는 수료증과 함께 건국기 ‘T-6’,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 3D 퍼즐 등 기념품이 제공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