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9월 8일 수시모집 원서 접수를 시작으로 2026학년도 대입 일정이 시작된다. 일반대는 9월 8일부터 12일까지 대학별 3일 이상 원서접수가 진행된다. 수시·정시모집 일정 등 2026 대입 일정은 전년도와 비교해서 큰 차이는 없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 ‘2026학년도 대입정보 119’를 참고해 2026학년도 수시모집 일정과 전형별 모집인원, 수시모집 지원 유의사항 등을 살펴보자. < 편집자 주>
■ 9월 8일 원서접수 시작
전국 일반대학은 2026학년도 대입 수시모집에서 전체 모집인원의 79.9%인 27만 5848명을 선발한다. 지난해와 비교하면 모집비율은 0.3%포인트 증가했으며 모집인원도 4367명 늘었다. 서울·인천·경기도 등 수도권 대학의 수시모집 비율은 전년보다 소폭 늘어난 65.4%로 8만 7453명을 모집한다. 비수도권은 역시 지난해보다 소폭 늘어난 89.1%(18만 8395명)를 수시모집으로 선발한다.
올해 수시모집에서는 모집인원의 86.0%를 학생부위주(교과, 종합) 전형으로 선발한다.
수시모집은 학생부교과, 학생부종합전형 위주로 선발한다. 수시 모집인원 27만 5848명 중 전형별 모집인원은 학생부교과 15만 5495명, 학생부종합 8만 1373명, 논술위주 1만 2559명, 실기/실적위주 2만 1865명 등이다. 실기/실적위주 전형만 전년대비 모집인원이 소폭 감소했으며 나머지 전형은 모집인원은 전년보다 늘었다.
수도권 슬롯 나라에서는 학생부종합 3만 8670명(44.2%), 학생부교과 2만 7878명(31.9%), 논술 1만 938명(12.5%), 실기/실적 7870명(9.0%)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비수도권슬롯 나라은 학생부교과 12만 7617명(67.7%), 학생부종합 4만 2703명(22.7%), 논술 1621명(0.9%), 실기/실적 1만 3995명(7.4%) 등의 순이다.

■ 2026년 대입 특징
- 비수도권 슬롯 나라, 전체모집 중 89% 수시모집으로 선발
수시·정시모집 등 전체 모집인원은 2025학년도보다 4200여명 늘어났다. 수시모집은 4300여명이 늘어난 반면 정시모집은 100여명 줄었다.
전체 모집인원에서 수시모집 인원이 차지하는 비율이 수도권은 65.4%, 비수도권 89.1%로 비수도권 슬롯 나라의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다. 반면 정시모집 인원은 수도권 34.6%, 비수도권 10.9%로 수도권 슬롯 나라의 비율이 월등히 높다. 모집인원의 비율상 차이가 존재하기 때문에 목표하는 슬롯 나라의 권역에 따라 다른 지원 전략을 구성해야 한다.
수시모집의 경우 전형유형별 모집인원은 학생부교과전형이 15만5495명, 학생부종합전형이 8만1373명, 논술위주가 1만2559명, 실기/실적위주가 2만1865명 등이다.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전형별 비율이 매우 다르다. 수시모집 중에서도 수도권은 학생부종합전형의 비율이 가장 높은 반면 비수도권은 학생부교과전형의 비율이 가장 높다. 논술전형은 수도권의 경우 수시모집 인원의 12.5%를 차지하지만 비수도권은 0.9% 밖에 되지 않는다.
정시모집의 경우 수도권과 비수도권 모두 수능위주전형이 차지하는 비율이 가장 높다.
수도권 정시모집에서는 수능위주전형의 모집인원이 증가한 반면 비수도권에서는 수능위주전형의 모집인원이 조금 감소했다.
- 사회통합전형, 지역인재전형 모집인원 증가
사회통합전형의 증가는 계속되고 있으나 증가폭은 조금 줄어들었다. 사회적 배려대상자 전형을 10% 이상 의무화하고, 지역균형전형을
10% 이상 권고하는 조항에 따라 사회통합전형의 모집인원은 꾸준히 증가되었다. 따라서 이미 많은 슬롯 나라들이 권고 및 의무 비율을 충족하였기 때문에 증가 폭은 다소 감소하였다.
기회균형 전체 모집인원은 증가하였으나 지원자격별 모집인원 변화가 다르므로 확인이 필요하다. 사회통합전형 중 지역균형전형의 모집인원이 감소하였으므로, 슬롯 나라별 인원 변화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
지방슬롯 나라육성법 시행령 개정에 따라 의학 및 간호계열 의무선발 비율이 상승하여 지역인재전형의 모집인원이 전년 대비 2747명 증가하였다. 전년도에 비하여 모집인원의 증가 폭이 커졌고 모집인원 또한 계속 증가하고 있기에 슬롯 나라별 모집인원의 변화를 반드시 확인할 필요가 있다.
- 학교폭력 조치사항 대입전형 자율 반영
학교폭력 근절 종합대책에 따라 2025학년도부터 147개교에서 학교폭력 조치사항을 자율적으로 반영했다.
2026학년도부터는 학생부위주전형, 논술전형, 실기/실적전형, 수능위주전형에서 학교폭력 조치사항을 필수적으로 반영된다. 다만 구체적인 반영방식은 각 슬롯 나라이 자율적으로 결정해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