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프 현장. 사진=국립경국대 제공
캠프 현장. 사진=국립경국대 제공

국립경국대학교 평생교육원 안동영어마을은 충청남도 당진 신평고등학교 학생 17명을 대상으로 7월 4일부터 7일까지 3박 4일간 ‘AEV 신평고 특별 캠프’를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고등학생들의 진로 탐색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100% 원어민 교사와의 영어 몰입 수업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참가 학생들은 영어 실력 향상은 물론 글로벌 감각을 기를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수업은 안동영어마을 본관과 별관에서 진행됐으며, 지역 문화 체험도 함께 이루어졌다. 참가 학생들은 안동의 대표 관광지인 월영교 방문과 ‘월영야행’ 축제 참여를 통해 지역 문화에 대한 이해를 넓혔다. 또한 프로그램 마지막 날에는 국립경국대 캠퍼스 투어를 통해 도서관, 생활관, 이노메이커랩 등을 직접 체험하며 대학 생활에 대한 구체적인 진로 설계에 도움을 받았다.

오는 8월 11일부터 14일까지는 경상북도 영양군의 영양초, 영양중앙초, 일월초, 입암초, 수비초, 석보초 학생들이 안동영어마을을 방문해 3박 4일간의 숙박형 영어교육 집중 프로그램에 참여할 예정이다. 초등학생 대상의 이번 프로그램 역시 몰입형 영어 수업과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영어 자신감과 글로벌 역량을 키우는 데 초점을 맞춘다.

국립경국대학교 김영훈 평생교육원장은 “이번 특별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학교 밖에서 실질적인 언어 학습과 진로 고민을 함께 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며 “앞으로도 교육 경험과 지역 문화 체험을 결합한 양질의 프로그램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안동영어마을은 2009년부터 안동시, 안동교육지원청, 국립경국대의 협력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최신 영어 교육 트렌드를 반영한 특화 프로그램과 참가자 중심 교육 환경을 통해 영어체험 중심 교육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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