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류회 현장. 사진=국립공주대 제공
교류회 현장. 사진=국립공주대 제공

국립공주대학교는 5일 오후 자연과학대학관 멀티미디어실에서 충남대학교와 함께 ‘2025 생명과학 분야 학술교류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국립공주대 생명과학과 주최로 열렸으며, 양교의 생명과학 관련 6개 학과 교수진 총 25명이 참석해 학문 교류 및 연구 협력의 기반을 다졌다. 참여 학과는 ▲국립공주대 생명과학과 ▲국립공주대 수산생명의학과 ▲충남대 생물과학과 ▲충남대 미생물·분자생명과학과 ▲충남대 생명정보융합학과 ▲충남대 생화학과 등이다.

세미나는 김광훈 교수(국립공주대)와 김철희 교수(충남대 온라인 슬롯 사이트시스템과학대학 학장)의 환영사로 시작됐으며, 김승균 교수(충남대)가 좌장을 맡아 양교 학과별 교육 및 연구 현황을 발표했다. 이어 김민선, 권준태, 김성훈, 허지원, 조남준 교수 등 신진 연구자 5인이 각자의 연구 성과를 소개하고 이에 대한 토론이 이어졌다.

이번 행사는 국립공주대와 충남대가 추진 중인 ‘통합형 글로컬대학’ 본지정 공동계획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특히 생명과학 분야는 양교 간 통합이 실현될 경우, 가장 빠르게 협력체계 구축이 가능한 분야로 평가받고 있다.

양교는 이번 세미나를 시작으로 정기적인 학술교류, 공동 기획연구, 대학원 연계 프로그램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공삼근 국립공주대 생명과학과 학과장은 “이번 세미나는 학과 간 교육 및 연구 협력을 실질적으로 강화하는 동시에, 양교 통합형 글로컬대학 모델 구축에 있어 성공적 사례가 될 수 있는 첫걸음”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대학I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