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성여자대학교는 2025학년도 1학기 ‘진로동아리 커리어크루’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지난 7월 28일 차미리사기념관 139호에서 진로동아리 성과발표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신청서 및 계획서 평가를 통해 선발된 6개 팀이 참여했으며, ▲전문가 코칭 ▲현직자 멘토링 ▲기업탐방 등 필수 활동과 팀별 맞춤형 활동을 통해 직업과 직무에 대한 경험적 탐색과 슬롯 나라생활 진로로드맵 수립을 목표로 했다.
‘커리어크루 진로동아리’는 고용노동부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이 관심 분야를 탐색하고 체계적인 진로 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지원한다. 각 동아리에는 전문 진로코치가 배정되어 학생들의 직무역량 강화와 도전 프로젝트 수행을 돕는다.
이번 2기 프로그램은 보안 전문가, 데이터사이언티스트, 게임프로그래머, 디자이너, 해외진로, 바이오 및 제약 분야 등 6개 직무 영역에서 4~5인으로 구성된 팀들이 활동했다. 성과공유회에서 각 팀은 탐색 활동과 향후 계획을 발표하며 진로 분야 확대와 구체적인 계획을 다짐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이하영 학생(디지털소프트웨어공학부, 보안분야)은 “희망하는 보안 분야의 다양한 직무를 집중적으로 탐색할 수 있었고, 탐색을 통해 자신의 진로로 설정할 수 있는지 확인해 보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평가하였고, 정지호 학생(바이오공학전공, 바이오/제약분야)은 "바이오산업 내 직무를 구체적으로 이해하고, 진로준비의 방향성 설정 및 학년별 구체화 전략을 수립할 수 있었고, 창업박람회 참여 등으로 직업의 확장성도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평가했다.
덕성여대 대학일자리본부 이호림 본부장은 “진로에 고민이 많은 학생들이 비슷한 방향을 꿈꾸는 친구들과 함께 공감하며,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희망 진로를 찾아가는 실질적인 이정표가 되어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속적으로 학생들이 자기주도적으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