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석문화대학교 창의융합교양교육원은 9월 24일 교내 백석홀 소강당에서 ‘다빈치아카데미 인문학 강연’ 3회차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에는 쏘카의 조준형 CMO가 초청돼 ‘브랜딩적 생각, 삶, 성장’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조준형 강사는 “우리가 소비하는 브랜드가 메시지를 담고 있듯, 각자의 삶도 스스로 설계하고 성장시킬 때 진정한 의미를 가진다”고 강조했다.
조 강사는 25년 이상 포털, 유통, 식품, 모빌리티 등 다양한 분야에서 브랜딩을 경험한 전문가로, SPC삼립 ‘포켓몬빵’ 재유행 사례 등 실제 사례를 통해 브랜딩의 구체적 의미와 적용 방법을 소개했다. 또한 불확실한 시대 속에서 삶의 방향을 발견하고 자기만의 브랜드를 만들어가는 인문학적 성찰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강연을 마무리했다.
강연 후 백석문화대 유아교육과 심상희 학생은 “이번 강연을 통해 브랜딩이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느꼈다”며 “새로운 발견과 의미 있는 역할을 찾는 데 브랜딩을 연결하면 도움이 되는 것을 알게 된 귀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날 오후 2시에는 이랜드그룹 최형욱 부사장의 ‘창업자 정신’을 주제로 한 4회차 강연이 진행됐으며, 5회차와 6회차 강연은 10월 1일에 각각 ‘AI시대, 콘텐츠와 플랫폼의 변화’, ‘조선의 광대 판소리꾼’을 주제로 개최될 예정이다.
백석문화대는 다빈치아카데미를 포함한 교양 강연 시리즈를 통해 학생들이 인문학적 사고를 바탕으로 삶과 사회를 바라보는 시각을 넓히고, 실질적 성장을 돕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