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금오공과대학교 입주기업 ㈜알에프온이 9월 25일부터 양일간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열린 「2025 대구경북 스타트업 페스티벌」에서 우수 스타트업 부문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메가 슬롯청 주최,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주관으로 열린 이번 페스티벌은 지역 스타트업과 투자자 간 네트워킹을 확대하고 창업 활성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상은 우수 스타트업과 창업지원 유공 2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됐다.
㈜알에프온은 전자방해기술(ECM) 분야에서 RF 핵심부품을 개발하는 스타트업으로, 재밍 모듈(Jamming Module) 제품을 통해 해외 시장에서 유의미한 매출을 달성하고 있다. 국내 상장사와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벤처기업·기업부설연구소 인증, ISO 9001·ISO 14001 인증을 획득하는 등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올해 3월에는 구미형 창업펀드 1호 투자기업으로 선정돼 약 10억 원 규모 Pre-A 투자 지원을 유치하며 누적 22억 원의 투자 유치 실적을 기록했다. 또한 지난해 G-Star Award 우수상, 경북 구미 Tech-Challenge 대상, 제15기 기보벤처캠프 대상, 올해 경상북도 스타트업 혁신대상을 수상했다.
이영실 국립금오공대 창업보육센터장은 “우수기술을 보유한 ㈜알에프온과 같은 기업의 성장지원을 위해 창업보육센터, RISE사업단, 강소연구개발특구, 기술지주회사 등 대학 내 기업지원 부서가 협업하여 지역을 대표하는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