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엔테이션 현장. 사진=전주대 제공
오리엔테이션 현장. 사진=전주대 제공

전주대학교는 2025학년도 2학기에도 신입생 전공탐색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신입생의 대학 생활 적응과 진로·전공 탐색 역량 강화를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2019년 시작된 ‘신입생 멘토링’을 기반으로, 2024년부터는 대학 생활 적응을 넘어 ‘전공탐색’까지 포함하도록 확대 운영되고 있다. 이를 통해 신입생이 대학 생활에 원활히 적응하고, 자신의 진로를 구체적으로 설계하며, 학업에 대한 주도적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대학혁신지원사업 예산 지원을 통해 프로그램의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운영이 가능하다.

이번 2학기 프로그램에는 2~4학년 재학생 360여 명이 멘토로 참여하며, 휴학과 자퇴자를 제외한 2025학년도 신입생 전원을 대상으로 약 3개월간 ▲전공탐색 ▲학업무료 슬롯 사이트 ▲대학생활 분야 중심 멘토링을 진행한다.

프로그램에서는 진로·전공 관련 비교과 프로그램 참여, 학과 주관 행사, 학생자치기구 활동, 동아리 활동, 외부기관 탐방 등 다양한 멘토링이 진행되며, 신입생의 소속감과 정체성 제고에도 힘쓸 계획이다. 또한 우수 멘토에게는 시상과 장학 혜택이 제공되어 멘토 스스로 참여 동기를 높인다.

전주대 신숙경 학생취업처장은 “신입생 전공탐색 멘토링 프로그램은 신입생과 선배 재학생 간 소통과 연결을 강화하고, 신입생의 다양한 전공·학습 선택권을 폭넓게 보장하여 융합 인재로 성장하는데 큰 역할을 한다”며 “이번 2학기에도 멘토와 멘티 모두 만족하는 프로그램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주대는 앞으로도 신입생 전공 탐색과 대학생활 적응을 위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 개발·확대하여 학생 중심 교육환경 조성에 힘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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