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문대학교 SW중심대학사업단과 충청남도교육청이 공동 주최한 ‘제4회 2025 인공지능 로봇 끝장 개발(해커톤) 한마당’이 지난 6일 아산캠퍼스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충남 도내 초·중·고 학생 547개 팀, 약 1,042명이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참가 학생들은 인공지능(AI)과 로봇 기술을 활용해 실생활 문제 해결에 도전하며 창의적 문제해결력과 컴퓨팅 사고력을 기르는 기회를 가졌다.
대회는 ▲피지컬 교구를 활용한 문제 해결(정규 종목)과 ▲AI 기반 웹툰·웹소설 창작(시범 종목)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단순 로봇 작동을 넘어 팀워크와 창작 활동을 포함해 학생들의 융합형 역량 강화에 중점을 뒀다. 이를 통해 AI와 SW가 실제 생활에서 어떻게 활용되는지 체감할 수 있는 학습 효과도 얻었다.
배지혜 AI·SW가치확산센터 센터장은 “학생들이 스스로 문제를 정의하고 기술로 해결하는 경험은 미래 핵심 역량을 기르는 중요한 기회”라며 “앞으로도 학생 중심의 AI·SW 교육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선문대 SW중심대학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의 지원을 받으며, 선문대는 AI·SW 융합형 미래 인재 양성의 거점 대학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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