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서울대학교 소프트웨어미래채움 충남센터는 지난달 19일부터 29일까지 태안군 아동복지시설 ‘희망터전’에서 학생 8명을 대상으로 AI·소프트웨어(SW)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정보 소외지역 아동·청소년에게 맞춤형 교육 기회를 제공하며 지역사회 교육복지 실현에 기여했다.
강사진은 시설의 열악한 정보무료 슬롯 게임 환경을 고려해 언플러그드 교구와 맞춤형 교안을 활용, 학생들이 제한 없이 학습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주요 프로그램은 ▲AI 기반 로봇 조작 ▲3D펜 활용 창작 활동 ▲보드게임을 통한 코딩 원리 학습 등으로, 학생들의 창의력과 문제 해결 능력 향상에 도움을 주었다.
박신재 SW미래채움 충남센터 팀장은 “맞춤형 커리큘럼과 전문 강사진 투입 결과 학생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며, “학생들에게 즐거운 미래 교육 경험을, 시설에는 새로운 교육 모델을 제시했다”고 전했다.
나원식 센터장은 “AI·SW 역량을 통해 아동·청소년들이 창의적 메이커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충남 지역 정보 소외 아동을 위한 교육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남서울대는 SW미래채움 충남센터를 중심으로 AI·SW 캠프, 체험교육, 장기교육, 지역 연계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며 충남 지역 디지털 인재 양성과 교육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사례는 남서울대가 단순한 고등교육 기관을 넘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지역 거점 대학’으로서의 역할을 실천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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