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명대학교 미래자동차학과 전공동아리 ‘Team-S.E.C’가 최근 새만금군산자동차경주장에서 열린 ‘Baja Student Korea 2025’에서 종합 13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한국메가 슬롯차공학회(KSAE)와 한국메가 슬롯차연구원(KATECH)이 공동 주최했으며, 26개 대학 34개 팀이 참가해 오프로드 경기인 바하(Baja)를 통해 자작메가 슬롯차 제작 기술과 차량 내구성, 주행성 등을 겨루었다.
Team-S.E.C 팀장 신민승은 “학과 전공 수업에서 배운 설계시험평가 기술을 기반으로 자작자동차 설계와 주요 부품을 제작·시험하며 오프로드 경기 환경에 착실히 대비했다. 개선된 흡기시스템을 실무에 적용하며 Team-S.E.C 차량의 내구성을 검증하고, 자동차 전문 엔지니어로 한층 더 성장하는 좋은 경험을 했다”고 말했다.
이번 성과는 부산형 지역혁신중심대학지원체계사업(RISE) 사업단, 공학교육혁신센터 등 교내 국고사업단과 미래자동차학과의 체계적 교육이 뒷받침한 결과로 평가된다. 동명대 미래자동차학과는 2024학년도 개편 이후 친환경자동차 중심 교육과정을 운영하며, 전동화·자율주행 등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춘 실무 중심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학과 졸업생들은 한국자동차연구소, 국립환경과학원, 한국교통안전공단 등 연구·기술직 공무원과 전문기관으로 진출하며, 부산에서는 유일하게 친환경자동차와 수소연료전지자동차 관련 교과목을 운영하는 등 미래자동차 분야 인재 양성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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