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대학교 RISE사업단은 8월 16일부터 28일까지 캐나다 워털루대학교에서 ‘2025 스마트제조ICT AI 프런티어 글로벌 해커톤 대회’를 진행했다. 이번 대회는 스마트제조ICT 핵심기술 개발과 지역기업 혁신성장, 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해 해외 명문대와의 교류를 확대하고자 마련됐다.
대회에는 지난 ‘USG공유대학 스마트제조ICT 융합전공 캡스톤경진대회’ 수상자 10명이 참가했다. 학생들은 워털루대학에서 머신러닝 모델 설계, 딥러닝 구조 분석, 충돌 회피 알고리즘, 자연어처리(NLP) 등 최신 AI 기술을 학습하고, 팀 프로젝트를 통해 아이디어 기획부터 프로토타입 개발까지 전 과정을 경험했다.
또한 ‘AI 프런티어 글로벌 해커톤 대회’를 개최해 참가자의 창의력, 기술력, 협업 능력을 평가한 결과, ‘원맨’ 팀(경남대 남영준, 국립창원대 손원빈)이 인공지능을 활용한 로봇카 자율주행을 주제로 우수상을 수상했다.
박미영 경남대 RISE사업단 공유대학 교육센터장은 “학생들이 글로벌 무대에서 창의적 문제해결력과 협업 능력을 발휘하는 모습을 보며 큰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해외 유수 대학과 연계한 프로그램을 확대해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대는 USG공유대학2.0 교육센터를 중심으로 스마트제조ICT 융합전공을 기반으로 산학·국제 공동 프로젝트, 글로벌 인턴십, 교환학생 프로그램 등 후속 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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