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대식. 사진=상지대 제공
발대식. 사진=상지대 제공

상지대학교는 9월 4일 본관 5층 대강당에서 ‘상지대 RISE 사업단’ 발대식을 열고, 지역 혁신과 상생을 위한 본격 행보에 나섰다. 이번 발대식은 강원 남부권의 미래산업 글로벌 도시 도약을 목표로, 대학과 지역사회가 함께 추진할 RISE 사업의 시작을 알리는 자리였다.

RISE(Regional Innovation System & Education) 사업은 슬롯 커뮤니티이 지역 혁신의 중심 허브가 되어 지자체 및 지역 산업과 협력, 지속 가능한 지역발전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상지대 RISE사업단은 이를 위해 바이오헬스, 반도체, 드론, 보건의료, 창업지원, 국제화 등 6대 핵심 분야를 중심으로 지역 산업 활성화와 인재 양성에 나설 계획이다.

발대식에는 성경륭 총장을 비롯해 강원도와 원주시, 횡성군의 관계자, 인재 육성 및 산업 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해 RISE 사업의 성공적 추진과 상생 발전을 다짐했다. 성 총장은 “RISE 사업을 통해 대학이 지역 혁신의 거점이 되고, 지역과 대학이 함께 도약하는 성공 모델을 만들겠다”며, “지역 청년들이 강원 남부권에서도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상지대는 발대식과 함께 극심한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릉 지역을 위해 교무위원회, RISE사업단, 스마트팜생명과학과가 모은 성금 250만 원을 전달하며 지역사회와의 상생 의지를 강조했다.

상지대 RISE사업단은 앞으로 대학-지역 간 산·학·연 협력 기반의 혁신 생태계를 조성하고, 지역 산업과 연구개발 역량을 결합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청년 인재의 정주를 지원하며 강원 남부권의 미래 산업 경쟁력 강화에 앞장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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