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부경대학교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발표한 2025년도 이공분야 학술연구지원사업 신규과제에 총 73명의 석·박사과정생과 박사후연구원이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국립부경대는 이번 슬롯에서 박사과정생 연구장려금 지원슬롯 34명, 석사과정생 연구장려금 지원슬롯 29명, 박사후 국내연수슬롯 7명, 박사후 국외연수슬롯 1명, Post-Doc. 성장형 연구지원슬롯 2명 등 총 73명이 이름을 올렸다. 이는 수도권 주요 대학이나 거점 국립대에서 주로 대규모로 선정되는 슬롯에서 이례적인 성과라는 평가다.
선정된 연구자들은 Post-Doc. 성장형 연구지원슬롯 3억 원, 박사후 국내연수슬롯 1억8,000만 원, 박사후 국외연수슬롯 6,000만 원, 박사과정생 연구장려금 2,500만~5,000만 원, 석사과정생 연구장려금 1,200만 원 등 각각의 연구비를 지원받아 9월부터 과제 수행 및 연수에 나선다.
특히 국립부경대의 박사과정생 연구장려금 선정 인원은 2년 전 5명에서 지난해 16명, 올해 34명으로 큰 폭으로 늘어나며 연구 역량 강화를 입증했다.
국립부경대는 라이즈(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슬롯을 기반으로 연구중심대학 유형에서 지역 미래산업을 선도할 연구인재를 양성하고 있으며,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청년 과학자 지원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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