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한의대 산학협력단 영덕군 세대통합지원센터가 산불피해 주민에게 이불 100세트를 기부했다. 사진=대구한의대 제공
대구한의대 산학협력단 영덕군 세대통합지원센터가 산불피해 주민에게 이불 100세트를 기부했다. 사진=대구한의대 제공

대구한의슬롯 사이트교 산학협력단 영덕군 세대통합지원센터는 지난 8월 29일,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영덕군 주민들을 위해 1500만원 상당의 이불 100세트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광복상회 권순용·정수현 대표가 함께 동참해 공동 기부 형태로 진행됐으며, 대학과 지역 기업이 협력해 지역사회의 위기 극복에 나선 모범 사례로 평가된다.

세대통합지원센터는 집을 잃고 임시 주거지에 거주 중인 이재민들에게 가장 필요한 지원이 ‘따뜻한 잠자리’라는 점에 착안해 이불을 준비했다. 기부 물품은 영덕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영덕군장애인보호작업장을 통해 피해 가정에 신속히 전달됐다.

안창근 세대통합지원센터장은 “이번 기부는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어려움을 함께 이겨내고자 하는 마음의 표현”이라며 “대학은 앞으로도 이재민들이 조속히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대구한의대 세대통합지원센터는 이번 기부를 계기로 향후 구호 활동과 지원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센터는 경북 이웃사촌마을사업의 일환으로 설립돼 영덕군 영해면을 중심으로 청년 유입, 교육, 의료, 복지 등 다양한 지역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글로컬슬롯 사이트30사업 및 K-MEDI 실크로드 프로젝트와 연계해 지역사회와의 동행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