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학교는 외국인 유무료 슬롯의 지역사회 정착과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해 7월 21일 ㈜아이엠뱅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은 이날 오후 3시 계명대 행소관 제1회의실에서 열렸으며, 아이엠뱅크에서는 신용필 공공금융그룹장, 이준혁 공공금융본부장, 김정동 계명대지점장, 최정훈 공공금융부 팀장이, 계명대에서는 이필환 교무부총장, 하정철 기획처장, 백순현 대외협력처장, 이종협 진로취업부처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국제무료 슬롯을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과 실질적 고용지원, 금융서비스를 통합 제공해 지역사회 내 안정적인 정착과 역량 강화를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
양 기관은 ▲국제학생 대상 교육·훈련 프로그램 공동 개발 ▲인턴십·채용 연계 등 고용지원 체계 구축 ▲정주형 계약학과 ‘On Site’ 모델 운영 지원 ▲글로컬일자리주식회사 연계 일자리 창출 ▲글로벌 금융 실습 및 교육 콘텐츠 제공 등을 중심으로 협력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필환 교무부총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국제학생이 단순한 유학생을 넘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금융과 고용 분야에서 실질적인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협력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신용필 공공금융그룹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내 국제학생들이 학업과 경력을 지속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금융 교육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힘을 보태겠다”며, “특히 (주)아이엠뱅크는 시중은행 전환 이후 해외 지사를 꾸준히 확대하고 있는 만큼, 계명대의 외국인 유학생들과의 연계가 향후 글로벌 금융 인재 수급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