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그램 단체사진. 사진=광주여대 제공

광주여자대학교는 장애학생지원센터가 7월 9일부터 17일까지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에 걸쳐 ‘2025 장애고등학생 대학생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광주수피아여자고등학교, 광주선명학교, 광주선우학교, 선예학교, 문정여자고등학교, 정광고등학교 등 광주지역 6개 고등학교에서 고등학생 20명이 참여했다.

참여 학생들은 광주여대 캠퍼스 내에서 양궁 체험, 환경보호 실천 활동, 취·창업 프로그램, 학과별 체험활동 등을 통해 실제 대학 생활을 간접 체험하고, 자신의 진로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프로그램 마지막 날에는 수료증이 전달되었으며, 참여 학생들의 성장을 격려하고 향후 슬롯 꽁 머니 진학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는 의미 있는 시간도 마련됐다.

이진희 광주여대 장애학생지원센터장은 “장애고등학생들이 대학 문화를 간접적으로 체험하고, 자신에게 맞는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장애 학생들의 진로 탐색과 대학 적응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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