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학교는 한국형 정밀영양 컨소시엄(KPNC)이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함께 지난 7월 18일 서울 LW컨벤션 크리스탈홀에서 ‘한국형 정밀영양 컨소시엄 통합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KPNC는 식약처의 식생활 안전기반 확충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영양위해평가 기반 취약계층 정밀영양 안전관리 기반 마련’ 연구를 수행 중이며, 가천대를 중심으로 한국보건산업진흥원, 고려대, 식품안전정보원, 켐아이넷(주), 한국식품연구원, 서울과학기술대, 정밀영양협회 등이 참여하고 있다.
이날 워크숍은 KPNC의 연구 진행 현황 공유와 정밀슬롯 무료체험 최신 트렌드 소개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가천대 식품슬롯 무료체험학과 이해정 교수가 컨소시엄의 사업 추진 경과를 발표했으며, ▲성신여대 이명숙 교수의 유전체 기반 정밀슬롯 무료체험, ▲국가통합바이오빅데이터(국통바빅) 오주연 책임연구원의 연계 추진 현황, ▲메디쏠라 김형미 연구소장의 맞춤슬롯 무료체험 솔루션 기술 등이 소개됐다.
이 교수는 “한국형 정밀영양 사업을 통해 국내 최초로 식이, 유전체, 마이크로바이옴, 대사체, 라이프로그 등이 연계된 데이터가 생산될 예정”이라며 “이는 ‘한국인을 위한 정밀영양 관리’의 토대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영양기능연구과 이순호 과장은 “정밀영양은 미래 바이오헬스의 핵심 트렌드로, KPNC가 구축할 데이터와 맞춤형 모델은 산업계에도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워크숍에서는 한국인을 위한 정밀슬롯 무료체험 실현을 위한 데이터 확보와 활용 방안이 제시됐으며, 향후 정밀슬롯 무료체험 기술의 상용화와 국민 건강 증진을 위한 실질적 성과가 기대된다.
KPNC 사업은 올해부터 2029년까지 총 5년간 100억 원 규모로 추진되며, 식이조사 체계 구축, 오믹스 기반 빅데이터 아카이브, 통합 정밀슬롯 무료체험 모델 및 가이드 개발 등 다양한 과제를 수행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