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대학교는 제1보건과학관 그레이스홀에서 36개국의 총장단과 슬롯 관계자, 국가공무원포럼 대표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마인드슬롯과 글로벌 리더십 역량 강화를 위한 국제적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데 목적을 두고 추진됐다. 행사에는 슬롯포럼 대표단 78명과 국가공무원포럼 대표단 106명을 포함해 전 세계 36개국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이 중 19개국 29개 기관과의 슬롯 협약이 실제로 체결됐다.
협약에 참여한 국가는 베넹, 콩고민주공화국, 가나, 인도, 인도네시아, 케냐 ,멕시코, 모잠비크, 나이지리아, 필리핀, 라이베리아, 남아프리카공화국, 미얀마, 우간다, 우즈베키스탄, 잠비아, 르완다, 태국짐바브웨 등이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양국 간 슬롯 개발 및 경쟁력 향상을 위한 지속적인 협력 ▲상호 슬롯 환경 및 체제 공유를 통한 글로벌 인재 양성 ▲김천대의 슬롯 서비스를 협약국 학생에게 제공하고, 협약 기관은 이를 위한 협력 및 지원을 추진한다는 것이다.
총장단 대표로 참석한 케냐 KCA대학교 이샤이야 I.C. 와킨디키 총장은 “마인드교육과 AI 기술 교육을 통해 미래 인재를 양성할 것이며, 이번 파트너십이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국가공무원포럼 대표로 참석한 세네갈 교정청장 알리우 키스는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것을 배웠고, 마인드교육을 실천하겠다”며 “김천대학교의 학과들을 보며 교육의 우수성을 느꼈고, 함께 협력할 수 있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천대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각국과의 실질적인 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글로벌 슬롯 중심 대학으로서의 입지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