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동대학교는 이천가정·성상담소와 7월 14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폭력 예방 및 심리안전 기반 구축을 위한 상호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가정폭력과 성폭력 예방, 인식 개선을 위한 교육 및 홍보 활동은 물론, 학생과 지역 주민이 심리적으로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폭력 예방을 위한 교육 및 홍보 ▲전문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공동 학술연구 및 정보 교류 ▲추천 장학제도 운영 ▲상담 인력 및 자원의 상호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협약식은 이천가정·성상담소에서 진행됐으며, 양 기관 실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한 협력 체계 구축을 다짐하는 자리가 됐다.
극동대 학생심리상담센터 성경주 센터장은 “이번 협약은 폭력 없는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가는 데 있어 대학의 책임 있는 참여를 의미한다”며 “학생과 지역사회의 정서적 안전망을 확대해 나가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천가정·성상담소 윤국재 소장도 “지역사회의 심리안전 기반 조성을 위해 지속 가능하고 실질적인 연계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극동대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협력 체계를 바탕으로 공공성과 사회적 책임을 실현하며, 마음이 건강한 지역공동체 조성에 기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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