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여자대학교는 오는 8월 5일과 6일 양일간 광주광역시교원단체총연합회와 함께 유초중등 교원을 대상으로 ‘AI 직무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디지털 전환 시대에 발맞춰 교원의 인공지능(AI) 역량을 강화하고, AI 기술을 교육 현장에 효과적으로 접목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연수 콘텐츠와 교재는 광주여대 AI융합학과와 AI미디어콘텐츠학과가 공동으로 개발했다.
연수는 각 1일 과정으로 총 6시간씩 진행되며, 광주여대 무등관 내 AI융합학과 IT실습실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실시된다. 8월 5일에는 유·초등 교원 20명, 6일에는 중등 교원 20명 등 총 40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참가자에게는 점심 식사와 간식, 주차권이 제공되며, 광주교총 비회원 교원도 신청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연수에서는 AI미디어콘텐츠학과 재학생들이 보조강사로 참여해 교사들의 학습을 돕고, 직접적인 현장 경험을 쌓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광주교총 관계자는 “이번 연수를 통해 교사들이 AI를 이해하고, 실제 수업에 활용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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