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국립대학교(GNU) 메가 슬롯혁신처 공동메가 슬롯센터는 7월 7~8일 양일간 가좌캠퍼스 PBL강의실에서 ‘경남형 모듈 교양메가 슬롯과정 내용 개발을 위한 정책연구 킥오프(Kick Off) 회의’를 했다.
경상국립대학교(GNU) 교육혁신처 공동교육센터는 7월 7~8일 양일간 가좌캠퍼스 PBL강의실에서 ‘경남형 모듈 교양교육과정 내용 개발을 위한 정책연구 킥오프(Kick Off) 회의’를 했다.

경상국립대학교는 지역 맞춤형 교양메가 슬롯 개발과 ESG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춘 정책연구 및 산학협력으로 주목받고 있다.

경상국립대학교 공동교육센터는 최근 가좌캠퍼스에서 ‘경남형 모듈 교양교육과정 내용 개발을 위한 정책연구 킥오프 회의’를 개최하고, 글로컬대학 30 사업의 일환으로 모듈형 교양과정 개발에 본격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경남지역 산업 수요와 메가 슬롯환경을 반영해 ▲우주항공방산 연계형 ▲조선산업 연계형 ▲LH 연계형 ▲외국인 유학생 적응형 ▲전공 탐색형 등 총 5개 모듈로 구성된다. 이를 위해 경남지역 6개 대학을 비롯한 산업체, 지자체 관계자 총 24명이 참여해 메가 슬롯목표 수립과 내용 구성, 일정 협의 등 실질적인 논의를 진행했다.

공동교육센터는 9월까지 정책연구를 완료하고, 2개 모듈을 우선적으로 개발·운영할 예정이다. 향후 개발된 교과는 지역 대학에 무상 공유돼 경남 교육 네트워크 강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이동엽 공동교육센터장은 “지역 산업과 연계된 교양교육은 대학생들의 진로 역량 강화와 지역 정주율 제고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경상국립대 지속가능발전센터는 ㈜포스코엠텍과 ESG 미래인재 양성과 산학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2년간 공동 프로젝트를 추진하며, 재학생이 직접 ESG 사회문제를 탐구하고 해결책을 기획·실행하는 실천형 프로젝트로 진행된다.

㈜포스코엠텍 권영신 경영지원실장은 “학생들이 ESG 실천의 주체로 성장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고, 김영철 지속가능발전센터장은 “이번 협력은 교육과 실행이 결합된 장기 프로젝트로 지역사회 변화에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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