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학교> 평균 경쟁률 5.51대 1로 소폭 하락
경북대는 3일 2025학년도 경북대 정시슬롯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1149명 슬롯에 총 6330명이 지원해 전체 5.5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슬롯군별로 보면 가군은 570명 슬롯에 3364명이 지원해 5.90대 1, 나군은 579명 슬롯에 2966명이 지원, 5.12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모집단위별 경쟁률을 보면 가군에서 인문대학 철학과에 5명 모집에 87명 지원해 17.40대 1, 약학대학 약학과는 5명 모집에 78명이 지원, 15.60대1 경쟁률을 보였다. 나군의 경우 수의과대학 수의예과가 6명 모집에 75명이 지원, 12.50대 1, 농업생명과학대학 농업토목공학과가 6명 모집에 55명이 지원, 9.1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경상국립대학교> 4.42대 1, 지난해보다 0.39포인트 상승
경상국립대학교는 2025학년도 신입생 정시슬롯 원서 접수 마감 결과 1184명 슬롯에 5229명이 지원해 평균 4.42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정시슬롯 경쟁률 4.03대 1(1205명 슬롯에 4861명 지원) 대비 0.39포인트 상승한 것이다.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인 슬롯 단위는 가군 일반전형 수의예과로 15.33대 1을 기록했으며, 이어 가군 일반전형 약학과가 13.00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의예과는 가군 일반전형에서 8.31대 1, 지역인재전형에서 4.26대 1, 농어촌학생전형에서 13.0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형별로는 일반전형(정원내) 가군 254명 모집에 1,521명이 지원, 5.99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나군에서는 768명 모집에 3024명이 원서를 내 3.94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다군은 50명 모집에 299명이 지원해 5.98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우주항공·방산 분야를 선도할 우주항공대학은 나군 일반전형에서 39명 모집에 151명이 지원해 3.8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계명대학교> 평균 7.93대1 기록, 지난해 대비 대폭 상승… 약학부 67.4대 1로 최고
계명대학교는 2025학년도 정시슬롯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정원 내 기준 슬롯인원 726명에 5755명이 지원해 7.9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도(2024학년도)경쟁률 5.32대 1(슬롯인원 1069명, 지원인원 5685명)과 비교해 큰 폭으로 상승한 결과이다.
슬롯단위별로는 다군의 약학부가 7명 슬롯에 472명이 지원하면서 67.4대 1로 최고의 경쟁률을 보였다. 가군에서는 전기공학과가 14.1대 1, 한문교육과가 14대 1, 스페인어중남미학과가 12대 1 등으로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나군에서는 자율전공부가 9.9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또한, 다군에서는 의예과가 15.2대 1, 경영학과가 11.8대 1, 정치외교학과가 11.5:1의 경쟁률을 보였고, 올해 처음으로 슬롯하는 수능(지역전형)의 의예과는 9.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대구가톨릭대학교> 평균 경쟁률 4.09 대 1, 전년대비 상승
대구가톨릭대는 2025학년도 정시모집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총 571명 모집(정원 내)에 2333명이 지원해 평균 경쟁률 4.09대 1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정시모집 평균 경쟁률인 2.91대 1보다 증가한 수치다.
다군 일반전형에서 의예과는 28명 모집에 425명이 지원, 경쟁률 15.18대 1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기록한 17.9대 1(15명 모집, 268명 지원)보다는 다소 하락한 결과다. 물리치료학과는 4명 모집에 40명이 지원하여 경쟁률 10대 1을 기록하며 주목받았다. 방사선학과는 4명 모집에 32명이 지원하며 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나군 일반전형에서 약학부는 10명 슬롯에 94명이 지원해 9.40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대구한의대학교> 지난해보다 상승, 3.78대1 기록
대구한의대학교는 3일 2025학년도 정시슬롯을 마감한 결과 슬롯인원 209명에, 791명이 지원해 평균 3.78대1경쟁률로 마감했다. 이는 전년대비 2.26대 1보다 상승한 수치다.
한의예과(자연)는 12명 슬롯에 87명이 지원해 7.25대 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한의예과(인문) 8명 슬롯에 67명 지원해 8.38대 1, 간호학과 5.8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국립부경대학교> 5.61대 1… 799명 모집에 4481명 지원
국립부경대학교의 2025학년도 정시 신입생 슬롯 경쟁률은 5.61대 1로 나타났다.
국립부경대는 2024년 12월 31일부터 2025년 1월 3일까지 2025학년도 정시 신입생 슬롯 원서를 접수한 결과 799명 슬롯에 4481명이 지원, 5.6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난해 정시 경쟁률은 5.00대 1보다 소폭 상승했다.
슬롯 군별로 가군의 경우 4.80대 1(377명 슬롯에 1811명 지원), 나군은 5.09대 1(292명 슬롯에 1487명 지원), 다군은 9.10대 1(130명 슬롯에 1183명 지원)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일반전형 중 가군에서는 응용수학과가 5명 슬롯에 43명이 지원해 8.60대 1로 경쟁률이 가장 높았고, 국어국문학과가 4명 슬롯에 30명이 지원, 7.50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나군에서는 법학과가 6명 슬롯에 56명이 지원해 9.33대 1의 경쟁률을 보였고, 국제지역학부는 8명 슬롯에 62명이 지원, 경쟁률이 7.75대 1로 나타났다.
다군에서는 사회계열이 6명 슬롯에 109명이 지원해 18.17대 1의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부산대학교> 1839명 모집에 7715명 지원, 평균 경쟁률 4.20 대 1
부산대학교는 2025학년도 정시슬롯 원서접수 결과, 슬롯인원 1839명에 7715명이 지원해 4.2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정시 가군은 1012명 슬롯에 3825명이 지원해 3.78대 1의 경쟁률을, 나군은 764명 슬롯에 3000명이 지원해 3.93대 1, 2025학년도 신설된 다군은 63명 슬롯에 890명이 지원해 14.13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계열별 최고 경쟁률을 보면, 인문·사회계열은 언어정보학과로 10명 모집에 93명이 지원해 9.30대 1, 자연계열은 첨단융합학부 공학자율전공으로 23명 모집에 343명이 지원해 14.91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영남대학교> 5.28대 1... 전년대비 상승
영남대학교는 3일 2025학년도 정시슬롯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854명(정원내) 슬롯에 4508명이 지원해 평균경쟁률 5.28대 1을 기록했다. 지난해 정시슬롯 경쟁률 4.76대 1(904명 슬롯/4307명 지원)에 비해 지원자 수와 경쟁률 모두 상승했다.
생명과학과가 10대 1로 최고 경쟁률을 보였으며, 파이버시스템공학과 9.56대 1, 정치외교학과 9.5대 1, 한문교육학과 9.4대 1, 물리학과 9.14대 1, 생활제품디자인학과(실기위주) 8.5대 1, 행정학과 7.92대 1, 시각디자인학과(실기위주) 7.9대 1, 산림자원학과 7.86대 1, 중국언어문화학과 7.71대 1, 산업디자인학과(실기위주) 7.67대 1, 국제개발새마을학과가 7.5대 1로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최외출 영남대 총장은 “2025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역대 최다 인원이 지원하고, 수시모집 합격자 등록률이 지역에서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한 것에 이어, 전년 대비 정시모집 경쟁률이 상승한 것은 학령인구 감소와 수도권 선호 분위기에도 불구하고 시대가 요구하는 청년역량을 제고하기 위한 영남대의 전교적인 노력에 대하여 수험생들이 신뢰를 보여준 결과”라고 말했다.
<울산대학교> 3.52대1로 전년 대비 소폭 하락… 아산아너스칼리지 6.86대1 최고
울산대학교는 3일 2025학년도 신입생 정시슬롯을 마감한 결과, 545명 슬롯정원에 1920명이 지원해 3.52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경쟁률인 3.72대1에 비해 소폭 하락한 수치다.
이번 정시슬롯은 울산대가 2023년 교육부의 글로컬대학30 사업에 선정된 이후, 지역 산업계의 수요에 맞추어 기존의 10개 단과대학 51개 학부를 6개 단과대학, 16개 융합학부로 개편한 후 첫 번째 정시슬롯이다.
전액장학금 등 파격적인 혜택을 제시하며 신설된 아산아너스칼리지 자율전공학부가 7명 슬롯에 48명이 지원하며 6.86대1로 가장 높은 지원율을 보였다. 이어 스포츠과학부가 10명 슬롯에 62명이 지원해 6.20대1로 뒤를 이었으며, 글로벌인문학부가 4.78대1, 전통적으로 강세를 보이는 에너지화학공학부가 4.29대1 순으로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울산대 김성훈 입학처장은 “울산대는 지자체, 산업계와 협력해 지역사회에 필요한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립창원대학교> 4.63대 1, 전대 대비 대폭 상승
국립창원대학교는 2025학년도 정시슬롯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429명 선발에 1988명이 지원해 전년(3.71대 1)보다 상승한 4.6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형별로는 가군 일반전형이 5.37대 1을 기록했고, 다군 일반전형이 5.30대 1, 다군 실기/실적전형이 5.59대 1을 기록해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이와 함께 2025학년도에 신설된 사림아너스학부, 계열별자율전공학부(인문, 사회, 경영, 공학), 글로컬첨단과학기술대학(GAST) 소속 슬롯단위 등도 대부분 높은 경쟁률로 원서접수를 마감했다.
국립창원대는 지난해 2월 박민원 총장이 취임한 이후, 교육부 ‘2024년 글로컬대학’에 최종 선정되어 5년간 총 6917억 원 규모의 정부·지자체 재정지원을 신청했으며, 또한 G-램프(LAMP)사업, 국립대학육성사업 S등급, 아레나플렉스창원, 소프트웨어중심대학 등 대형 국책사업들에 선정돼 ‘전국 국립대학 유일 그랜드슬램’으로 평가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