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여자대학교 국제교류처는 지난 7월 21일부터 25일까지 5일간 몽골 해외유학생 및 교직원 39명을 대상으로 ‘BTS(Bridge To Success) 단기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광주여대의 우수한 교육 자원과 지역 문화를 기반으로 몽골 유학생들에게 전공 체험과 한국 전통문화를 직접 경험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공 수업은 미용과학과, 화장품학과, 항공서비스학과, 글로벌융합학부 TESOL전공, 마음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진행돼 참가자들이 학과별 특성과 교육 내용을 체험하며 실무 역량을 쌓았다.
문화체험 활동으로는 광주 향교 방문 후 한복 착용, 전통 예절과 혼례 체험이 이뤄져 한국 고유의 전통문화를 깊이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또한 실내 빙상장 방문을 통해 스케이팅 체험을 하며 한국 여가문화도 경험했다.
국제교류처 김혜정 처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몽골 유학생들이 한국 교육과 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글로벌 역량을 강화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국가 학생들과의 교류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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