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학교> 평균 7.3 대 1로 전년보다 상승, 의예과 6 대 1

가천대 캠퍼스 전경. 사진=가천대 제공
가천대 캠퍼스 전경. 사진=가천대 제공

가천대학교가 3일 2025학년도 정시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1387명 모집에 1만184명이 지원해 평균 7.3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7.1대 1의 경쟁률보다 소폭 상승한 수치이다.

전형별 지원현황을 보면 가군 일반전형은 516명 모집에 4018명이 지원해 7.8 대 1, 나군 일반전형은 295명 모집에 1893명이 지원해 6.4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다군 일반전형은 492명 모집에 4021명이 지원, 8.2 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의과대학 의예과는 40명 모집에 239명이 지원해 6 대 1, 약학과는 15명 모집에 137명이 지원해 9.1 대 1, 한의예과는 23명 모집에 239명이 지원해 10.4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나군으로 모집한 조기취업형 계약학과는 74명 모집에 187명이 지원해 2.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가톨릭대학교> 평균 경쟁률 5.41대 1로 상승

가톨릭대 캠퍼스 전경. 사진=가톨릭대 제공
가톨릭대 캠퍼스 전경. 사진=가톨릭대 제공

가톨릭대학교는 2025학년도 정시모집 원서접수 결과, 총 668명 모집에 3612명이 지원해 평균 경쟁률 5.41대 1을 기록했다. 작년 4.69대 1 보다 소폭 상승했다. 가장 높은 경쟁률을 차지한 전형은 다군 일반전형Ⅱ 자연공학계열 9.57대 1이다.

특히 올해 신설된 일반전형Ⅱ의 인기가 뜨거웠다. 일반전형Ⅱ는 가군 인문사회계열은7.42대 1, 나군 자유전공학부는 5.30대 1, 다군 자연공학계열은 9.57대 1 등으로 모든 모집단위에서 평균 경쟁률을 웃돌거나 유사했다.

전형별로 살펴보면, 일반전형 가군은 165명 모집에 914명이 지원해 5.54대 1, 나군은 166명 모집에 793명이 지원해 4.78대 1, 다군은 91명 모집에 577명이 지원해 6.34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가군 일반전형에서는 약학과가 가장 높은 경쟁률인 9.10대1로 마감됐다. 뒤를 이어 인문사회계열 5.78대 1, 특수교육과5.50대 1의 경쟁률로 많은 수험생이 몰렸다. 의예과는 37명 모집에 121명이 지원해 3.27대1로 마감됐다.

나군 일반전형에서는 2022학년도에 신설된 데이터사이언스학과의 인기가 높았다. 모집인원 14명에 99명이 지원해 7.07대1 로 평균 보다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다군 일반전형에서는 올해 신설 3년차를 맞은 바이오메디컬소프트웨어학과에 수험생이 몰렸다. 10명 모집에 69명이 지원하며 6.90대 1로 마감됐다. 자연공학계열 역시 81명 모집에 508명이 몰려 경쟁률 6.27대 1을 기록했다.


국민대 캠퍼스 전경
국민대 캠퍼스 전경

<국민대학교> 경무료 슬롯 5.92대 1 기록, 스포츠 교육학과 28.70대 1로 최고

국민대학교는 2025학년도 정시모집 경쟁률 5.92대 1을 기록했다.

국민대 정시모집에는 모집정원 1381명에 총 8180명이 지원했다. 계열별로 살펴보면 인문계열 전공 651명 모집에 3764명이 지원, 5.78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자연계열은 326명 모집에 1918명이 지원, 5.88대 1의 경쟁률, 예체능계열은 404명 모집에 2498명이 지원, 6.18대 1의 경쟁률로 집계됐다. 최고 경쟁률 학과는 스포츠교육학과로, 20명 모집에 574명이 지원해 28.70대 1을 기록했다.

최고 경무료 슬롯을 학과별로 살펴보면, 인문계에서는 영어영문학부가 21.25대 1로 높은 경무료 슬롯을 보였고, 자연계는 건축학부가 20.00대 1, 예체능계에서는 스포츠교육학과가 28.70대 1을 보였다. 국민대에서 올해 최초로 도입하는 전공자율선택제 학과들의 경우, 가군의 자유전공은 4.77대 1, 나군의 미래융합전공(인문)은 4.24대 1, 미래융합전공(자연)은 4.41대 1, 미래융합전공(예체능)은 4.72대 1의 경무료 슬롯을 보였다.


<단국대학교>  죽전캠퍼스 6.81대 1, 천안캠퍼스 6.97대 1

단국대 죽전캠퍼스 전경. 사진=단국대 제공
단국대 죽전캠퍼스 전경. 사진=단국대 제공

단국대학교는 3일 2025학년도 정시모집 원서접수 마감 결과 1877명 모집에 1만2941명이 지원해 경쟁률 6.89대 1을 기록했다.

죽전캠퍼스는 6.81대 1, 천안캠퍼스는 6.9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최고 경쟁률은 죽전캠퍼스 공연영화학부 연극전공(연기)으로 88.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신설된 광역 모집단위인 퇴계혁신칼리지(죽전)는 5.32대 1, 율곡혁신칼리지(천안)는 4.94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죽전캠퍼스는 국제경영학과 6.17대 1, 고분자시스템공학부(파이버융합소재공학전공) 8.5대 1, 건축학부(건축공학전공) 10.33대 1, 과학교육과 8.1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천안캠퍼스는 의예과 15.95대 1, 치의예과 4.45대 1, 약학과 9.77대 1, 문예창작과 13.8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덕성여자대학교> 경쟁률 5.76대 1, 나군 미술실기전형 기초디자인 23.22대 1 최고

덕성여대 민주동산. 사진=덕성여대 제공
덕성여대 민주동산. 사진=덕성여대 제공

덕성여자대학교는 3일 2025학년도 정시모집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총 511명 모집에 2942명이 지원해 평균 5.7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형별 경무료 슬롯을 보면 가군 수능100%전형 5.03대 1, 가군 체육실기전형 9.78대 1, 나군 수능100%전형 4.37대 1, 나군 미술실기전형 16.16대 1이었다.

2025학년도 정시모집에서는 특히 나군 미술실기전형이 강세를 보였다. 나군 미술실기전형은 Art & Design대학으로 모집하며, 4개의 미술 실기과목 유형 중 1개를 선택해 원서를 접수했다. 기초디자인이 23.22대 1로 경무료 슬롯이 가장 높았고, 이어 기초소양 21.20대 1, 인체수채화 8.13대 1, 수묵담채화 3.57대 1 순이었다.


<동덕여자대학교> 751명 모집에 6337명 지원, 전년대비 0.46포인트 상승

동덕여대 전경. 사진=동덕여대 제공
동덕여대 전경. 사진=동덕여대 제공

동덕여자대학교는 2025학년도 정시모집 원서접수 결과, 총 751명 모집에 6337명의 지원자가 몰리며 평균 8.44대 1의 경무료 슬롯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도 경무료 슬롯 7.98대 1보다 0.46 상승한 수치다.

특히, 수능우수자전형은 가군에서 6.78대 1, 나군에서 6.57대 1, 다군에서 10.94대 1의 경무료 슬롯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큰 폭의 상승을 보였다. 이는 새롭게 도입되는 광역 모집단위 선발 및 기존 전공의 질적 향상이 주요 요인으로 분석된다. 예컨대, 나군의 수능우수자전형은 모집인원이 206명에서 300명으로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지원자는 1048명에서 1971명으로 급증하여 경무료 슬롯이 5.1대 1에서 6.57대 1로 상승했다.

동덕여대 입학관계자는 "이번 정시모집의 결과는 우리 대학이 제공하는 학생 중심의 학업 환경과 체계적인 교육 혁신의 성과를 반영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삼육대학교> 평균 6.57대 1, 영어영문학과 30대 1로 최고

삼육대 전경. 사진= 삼육대 제공
삼육대 전경. 사진= 삼육대 제공

삼육대학교는 3일 2025학년도 정시모집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총 457명 모집에 3001명이 지원해 6.57대 1의 전체 경무료 슬롯을 기록했다.

전형별로는 가군 일반전형이 188명 모집에 1587명이 지원해 8.44대 1, 나군 일반전형이 169명 모집에 802명이 지원해 4.75대 1, 다군 일반전형은 56명 모집에 327명이 지원해 5.84대 1을 나타냈다.

가장 높은 경무료 슬롯을 보인 모집단위는 영어영문학과(다군)로 1명 모집에 30명이 지원해 30.00대 1의 경무료 슬롯을 보였다. 이어 아트앤디자인학과(가군) 28.73대 1, 경영학과(가군) 26대 1, 항공관광외국어학부(가군) 24대 1을 기록했다.


<서울여자대학교> 평균 경무료 슬롯 6.79대 1, 생명환경공학과 18대1로 최고

서울여대 50주년 기념관. 사진=서울여대 제공
서울여대 50주년 기념관. 사진=서울여대 제공

서울여자대학교 2025학년도 정시모집 결과 경쟁률이 6.79대 1로 마감됐다.

2025학년도 정시모집 원서접수 종료 결과, 총 700명 모집에 4756명 지원으로 6.7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인 모집단위는 다군 일반학생전형의 생명환경공학과로 5명 모집에 90명이 지원해 1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가군 일반학생전형의 경우 322명 모집에 1863명이 지원해 5.79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공예전공 11.08대 1, 아동학과 7.18대 1, 지능정보보호학부 7.06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나군 일반학생전형은 200명 모집에 1067명이 지원해 5.34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시각디자인전공 8.38대 1, 과학기술융합자유전공 5.6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다군 일반학생전형에서는 178명 모집에 1826명이 지원해 10.26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생명환경공학과 18대 1, 프랑스문화콘텐츠전공 14.63대 1,기독교학과 13.83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세종대학교> 전년대비 경쟁률 상승, 6.19대 1 기록

▲세종대 캠퍼스. 사진=세종대 제공
▲세종대 캠퍼스. 사진=세종대 제공

세종대학교는 3일 2025학년도 정시모집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1327명 모집에 8217명이 지원해 6.19대 1(전년도 5.51:1)의 경무료 슬롯을 기록했다. 전형별로는 가군 일반학생전형이 6.52대 1(443명 모집에 2888명 지원), 나군 일반학생전형이 6.18대 1(708명 모집에 4378명 지원), 다군 일반학생전형(자유전공학부)는 29대 1(4명 모집에 116명 지원)의 경무료 슬롯을 나타냈다.

학과별로는 7명을 모집하는 영화예술학과(연기예술)에 578명의 지원자가 몰려 82.57대 1의 가장 높은 경무료 슬롯을 보였으며, 그 밖에 영화예술학과(연출제작) 37.9대 1, 물리천문학과 19.5대 1, 역사학과, 지구자원시스템공학과, AI융합전자공학과 16대 1의 높은 경무료 슬롯을 나타냈다. 수시모집 이월인원으로 다군에서 처음 선발한 자유전공학부는 29:1로 수시에 이어 높은 선호도를 나타냈다.


<숙명여자대학교> 4.45대 1, 가군 영어영문학부 테슬전공 10.67대 1, 나군체육교육과 6.30대 1 최고

숙명여대 캠퍼스 전경. 
숙명여대 캠퍼스 전경. 

숙명여자대학교는 3일 마감한 정시모집에서 가·나군 전형 전체 1125명 모집에 5011명이 지원해 4.45 대 1의 최종 경쟁률을 기록했다.

가군 일반학생전형에서는 641명 모집에 3091명이 지원해 4.82 대 1을 기록했다. 모집단위별로는 영어영문학부 테슬(TESL)전공이 3명 모집에 32명이 지원해 10.67 대 1로 최고경쟁률을 기록했으며, 미술대학 회화과(서양화)가 10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그 뒤를 이었다. 그 밖에도 음악대학 관현악과-바이올린 9.60 대 1, 소비자경제학과 7.57 대 1, 독일언어·문화학과가 7.20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첨단공학부, 자유전공학부, 약학부와 체육교육과를 모집한 나군 일반학생전형에서는 452명 모집에 1740명이 지원해 3.85 대 1의 최종 경쟁률을 보였다. 모집단위별로는 이과대학에서 체육교육과가 6.30 대 1로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고, 약학대학 약학부는 4.18 대 1, 자유전공학부와 첨단공학부는 각각 3.75 대 1, 3.40 대 1의 경쟁률로 마감했다.


<숭실대학교> 7.31대 1, 사회복지학부 13.29대 1로 최고

숭실대 정문
숭실대 정문

숭실대학교는 2025학년도 정시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1329명 모집에 9715명이 지원해 평균 7.31대 1의 경무료 슬롯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최고 경무료 슬롯은 다군 사회복지학부로 13.29대 1(14명/186명)로 마감됐으며, 지난해 LG유플러스와 계약을 맺고 신설된 정보보호학과는 9.00대 1(8명/72명)로 높은 경무료 슬롯을 기록했다.

주요 전형별 경무료 슬롯은 가군 일반전형 4.86대 1(382명/1858명), 나군 일반전형 4.55대 1(283명/1289명) 다군 일반전형 7.54대 1(448명/3378명)을 기록했으며, 다군 실기위주 일반전형은 스포츠학부 27.58대 1(36명/992명), 예술창작학부(문예창작전공) 35.88대 1(25명/897명)의 경무료 슬롯을 보였다.

수능위주 일반전형 중 다군에서는 사회복지학부(13.29대 1), 정보통계·보험수리학과(12.45대 1), 의생명시스템학부(9.71대 1) 순으로 높은 경쟁률을 보였고, 나군에서는 독어독문학과(11.88대 1), 영어영문학과(8.00대 1), 가군에서는 불어불문학과(8.14대 1), 건축학부(건축학·건축공학전공)(7.33대 1), 건축학부(실내건축전공)(6.83대 1)순으로 각각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올해 최대 관심사였던 전공자율선택제 선발에서는 다군 자유전공학부(인문)가 7.35대 1(164명/1206명), 나군 자유전공학부(자연)는 4.00대 1(230명/919명)의 경무료 슬롯을 기록했다. 대규모 모집단위임에도 많은 수험생들의 선택을 받으며 의미 있는 경무료 슬롯을 나타냈다.


<중앙대학교>  1만 5934명 지원, 전국 최다 수험생 지원

중앙대 중앙도서관 야경. 사진=중앙대 제공
중앙대 중앙도서관 야경. 사진=중앙대 제공

중앙대학교는 3일 마감한 2025학년도 정시모집 원서접수 결과 1만 5934명이 지원해 7.6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최상위 자연계열 수험생들의 각축장인 의약학 계열의 경무료 슬롯이 전년보다 상승하였다. 전년도 3.6대 1의 경무료 슬롯을 기록했던 의학부는 3.88대 1로, 5.36대 1의 경무료 슬롯을 기록했던 약학부는 6.06대 1로 크게 상승했다,

전형별로 보면, 일반 수험생이 지원하는 전형으로 가장 규모가 큰 수능일반전형의 경무료 슬롯은 7.12대 1이었다. 가군은 631명 모집에 2834명이 지원해 4.49대 1, 나군은 621명 모집에 2864명 지원으로 4.61대 1의 경무료 슬롯을 각각 기록했다. 다군은 446명 모집에 6396명이 몰려 14.34대 1의 경무료 슬롯을 보였다.

모집단위별 현황을 집계한 결과 인문계열에서는 다군 경영학부 경영학전공의 경무료 슬롯이 14.59대 1로 가장 높았다. 이어 나군에서는 영어교육과가 7.55대 1, 가군에서는 영어영문학과가 5.66대 1로 경무료 슬롯이 높게 나타났다.

자연계열에서는 다군 소프트웨어학부가 15.08대 1로 높은 경무료 슬롯을 보였으며, 전공개방으로 모집하는 창의ICT공과대학이 13.59대 1로 뒤를 이었다.


<한국외국어대학교> 평균 6.16대 1, 인문 경영학부 12.38대 1, 자연 Language & AI융합학부 10.95 대 1 로 최고

한국외대 서울캠퍼스 본관
한국외대 서울캠퍼스 본관

한국외국어대학교는 2025학년도 정시모집 원서접수에서 9819명이 지원해 평균 6.1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정원 내 일반전형에서는 평균 6.28대 1의 경무료 슬롯을 보였다. 가군 334명 모집에 2042명 지원 6.11대 1, 나군 616명 모집에 3037명 지원 4.93대 1, 다군 458명 모집에 3763명 지원 8.22대 1의 경무료 슬롯을 기록한 가운데, 지난 2024학년도 정시모집 대비 나군의 경무료 슬롯이 상승했다.

최고경무료 슬롯은 다군 경영학부 12.38대 1로 한국외대 모든 모집단위 중 가장 높은 경무료 슬롯을 보였다. 2024학년도 최고경무료 슬롯을 기록한 바 있는 Language & AI융합학부 역시 10.95대 1로 자연계열 최고경무료 슬롯을, 신설된 자유전공학부(서울)를 비롯한 유형1, 유형2 통합 모집단위 역시 평균 이상의 경무료 슬롯로 수험생들의 높은 관심이 높았다.

한국외대 입학처 관계자는 “대학들의 전체적인 군 이동으로 인하여 혼란스러웠던 다군에서도 Language & AI융합학부, 경영학부, 자유전공학부(서울) 등 여전히 10대 1 이상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며, “이는 수험생들이 한국외대가 지닌 고유의 가치를 인정한다는 긍정적인 신호”라고 전했다.


<한양대학교>  6.20대 1 기록, 역대 최다 인원 지원 및 최고 경쟁률 경신

한양대 구본관 전경. 사진=한양대 제공
한양대 구본관 전경. 사진=한양대 제공

한양대학교는 2025학년도 정시모집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정원 내 1281명 모집에 7945명이 지원해 최종 경무료 슬롯이 6.20대 1로 마감됐다고 발표했다. 이번 결과는 최근 10개년 정시모집 기록 중 최다 인원 지원 및 최고 경무료 슬롯을 기록한 것이다.

특히 2025학년도 정시모집에서 다군을 새롭게 신설하며 모집단위 광역화에 따른 ‘한양인터칼리지’ 학부 선발로 수험생들의 이목을 끌며 62명 모집에 1324명이 지원하는 등 21.35대 1의 가장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다.


<한양대학교 ERICA> 5.25대 1. LIONS칼리지 101명 모집에 470명 지원

한양대 ERICA 캠퍼스
한양대 ERICA 캠퍼스

한양대학교 ERICA는 2025학년도 정시모집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정원 내 794명 모집에 4172명이 지원해 최종 경무료 슬롯이 5.25대 1로 마감됐다고 발표했다.

특히 한양대 ERICA는 2025학년도 신설한 LIONS칼리지는 101명 모집에 470명이 지원해 4.35대 1의 경무료 슬롯을 기록했다. LIONS칼리지는 2학년 전공 선택 시 인원의 제한이 없으며, 최초합격자 전원에게는 수업료 50%의 장학금이 2개 학기 동안 지급된다.

가군 일반전형에서는 465명 모집에 2508명이 지원해 5.39대 1, 나군 일반전형은 329명 모집에 1664명이 지원해 5.06대 1의 경무료 슬롯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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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창식 기자
[2025 정시모집 경크레이지 슬롯] 충청ㆍ호남권 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