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 현장. 사진=국립군산대 제공
행사 현장. 사진=국립군산대 제공

국립군산대학교는 2025학년도 2학기 중간고사 기간을 맞아 슬롯 커뮤니티 복지 향상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집중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특히 이날 오전 9시 30분부터 11시까지 황룡도서관 앞에서 재학생 300명을 대상으로 컵밥(제육·돈불고기)과 음료를 무료로 제공하는 푸드트럭 간식사업을 새롭게 도입해 큰 호응을 얻었다. 총학생회와 협력해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시험 기간 아침 식사를 거르는 학생들이 학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또한 기존에 운영 중인 '천원의 저녁밥' 사업도 중간고사 기간 동안 지속된다. 오는 23일까지 총 6일간(금요일 제외) 매일 오후 5시 20분부터 제1슬롯 커뮤니티회관 식당에서 150명분의 일반식(백반)을 단돈 천원에 제공한다.

슬롯 커뮤니티들의 안전한 귀가를 위해 오는 20일부터는 슬롯 커뮤니티 심야버스(전주 3대, 익산 1대) 운행도 시작된다.

국립군산대 오연풍 학생처장은 "중간고사 기간 도서관과 학습 공간에서 장시간 공부하는 학생들이 식사 걱정 없이 학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다각도로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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