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창 수상 사진. 사진=동의대 제공
표창 수상 사진. 사진=동의대 제공

동의대학교 로봇공학과 문인혁 교수가 10월 14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2025 세계표준의 날 기념식’에서 의료로봇 및 재활복지 분야 표준화 활동을 통한 국가사회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산업통상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문 교수는 2006년부터 ISO와 IEC에서 의료로봇 분야 한국 대표로 활동했으며, 2018년부터 전동휠체어 표준화그룹과 보행보조기 표준화그룹 의장을 맡고 있다. 올해 의료로봇 표준화그룹 의장에도 선임되며 국제 표준화 무대에서 한국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국내에서는 식약처 의료기기전문위원회와 국가기술표준원의 로봇기술위원회, 복지기술전문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의료로봇과 재활복지기기 분야 표준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문 교수는 “최근 우리나라가 AI를 최우선 국가 아젠다로 선정하는 등 로봇과 AI를 접목한 의료로봇 및 에이지테크 관련 기술과 산업이 더욱 중요시되는 시점에, 국내 표준뿐만 아니라 국제 표준도 선도함으로써 국가의 위상을 높이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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