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는 중앙도서관이 오는 10월 16일 오후 2시 중앙도서관 중도라운지 강연장에서 청년 일러스트 작가 박성민을 초청해 ‘펜 하나로 그리는 꿈’을 주제로 한 강연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은 대학 구성원과 지역민이 함께 참여하는 문화 교류의 장으로, 최근 높아진 드로잉과 일러스트에 대한 관심을 반영해 기획됐다. 특히 단순한 강연 형식을 넘어 청중이 직접 드로잉에 참여하며 작가의 설명을 듣는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돼 눈길을 끈다.
박성민 작가는 전북을 기반으로 활동하며 Meta 드로잉 크리에이터로 이름을 알렸다. 국립무형유산원, 부산항만공사, 태권도원, LX한국국토정보공사 등과 협업하며 다양한 작품을 선보였으며, 현재는 ‘작가의 취향’ 대표로서 지역과 일상의 이야기를 그림으로 풀어내는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강연은 사전 신청자 100명과 현장 신청자 50명 등 총 15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참가자에게는 드로잉 체험 소품이 제공된다. 또한 만족도 조사 참여자에게는 도서관 대출패널티 해제 혜택이 주어지고, 학생은 큰사람포인트 10점 및 대학생활·진로설계 1시간, 교직원은 상시학습 2시간 인정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전북대 중앙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강연은 대학 구성원과 지역민이 함께 문화를 경험하고 교류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글로컬 거점대학으로서 도서관의 역할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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