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결 사진. 사진=국립한국교통대 제공
체결 사진. 사진=국립한국교통대 제공

국립한국교통대학교는 10월 14일 청주 전국금속노련 충북지역본부 회의실에서 전국금속노련 충북지역본부와 ‘일학습병행 운영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충북 지역 제조기업의 인적자원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산업계와 슬롯 커뮤니티 간의 상생 협력 기반을 공고히 하기 위해 추진됐다. 전국금속노련 충북지역본부에는 SK하이닉스, 현대모비스, 스템코, 현대성우메탈 등 49개 금속 관련 제조기업이 소속되어 있어, 이번 협약을 통해 현장 중심의 실무형 인재 양성에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협약식에는 국립한국교통슬롯 커뮤니티교 IPP사업단과 전국금속노련 충북지역본부 관계자가 참석해 ▲일학습병행제 참여기업 발굴 및 운영 협력 ▲참여 근로자 직무역량 강화 ▲산업현장 중심 실습 교육 프로그램 공동 개발 ▲기업-슬롯 커뮤니티 간 지속 가능한 상생 협력 체계 구축 등을 논의했다. 또한 기업별 일학습병행 훈련과정의 효율적 운영과 산업 맞춤형 교육과정 공동 개발, 근로자 직무역량 강화 방안에 대해서도 심도 있게 협의했다.

IPP사업단 구강본 단장은 “이번 협약은 충북 지역 제조업 현장에서 요구되는 실무 중심의 인재를 양성하고, 기업과 대학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뜻깊은 계기가 되었다”며 “IPP사업단은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일학습병행 확산을 통해 지역 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국립한국교통슬롯 커뮤니티교 IPP사업단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충북 지역 산업계와의 협력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현장 수요 기반 인재 양성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일학습병행 프로그램의 내실화와 확산에 힘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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