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전경. 사진-고려대 제공
고려대 전경. 사진-고려대 제공

고려대학교는 오는 10월 1일부터 2일까지 본교 백주년삼성기념관 국제원격회의실에서 ‘OSAC Academia Seminar on Health, Safety, and Security Fall 2025’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는 하버드, 스탠퍼드, 컬럼비아 등 미국 명문대 37개 기관이 참여하며, 해외 유학생의 보건·안전·보안 문제 해결을 위한 국제 협력 방안을 모색한다.

세미나는 미국 국무부 산하 외교안보국(Diplomatic Security Service, DSS)이 운영하는 해외보안자문위원회(OSAC, Overseas Security Advisory Council) 학계위원회(ASC: Academia Sector Committee)와 공동으로 진행된다. OSAC는 1985년 설립된 글로벌 민관 보안 협력 네트워크로, 현재 전 세계 150여 개국 5,700여 개 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학계위원회(ASC)는 해외 교육기관과 대학을 중심으로 유학생 및 교환학생의 보건·안전·보안 문제 해결과 국제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목표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 세미나에는 미국 주요 슬롯 사이트의 위험관리(Risk Management) 담당자와 주한 미국 대사관 관계자 등 약 8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주요 세션은 ▲해외 학생 건강 관리 ▲지역별 안전 환경 이해와 유학 준비 ▲해외 정신건강 사건 대응 ▲위기대응 워크숍 등으로 구성되며, 고려대에서는 허지원 학생상담센터장(심리학부 교수)과 염지원 의과슬롯 사이트 교수가 슬롯 사이트생 안전 및 정신건강 증진 사례를 발표한다.

고려대는 외국인 및 교환학생 증가에 따른 안전 관리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해외 선진 사례와 노하우를 도입, 캠퍼스 보건·안전 체계를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윤성택 고려대 연구부총장은 “이번 세미나는 국제화를 선도하는 고려대가 미국 주요 대학 및 고등교육 관계자와 함께 학생 안전과 건강 증진 사례를 공유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이를 계기로 해외 유학생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학업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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