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공업전문대학은 지난 9월 30일 교내 3호관 1층에서 ‘2025년 인하공업전문대학 취업박람회’를 열고, 미래 인재와 기업을 잇는 채용과 진로의 장을 마련했다.
이번 박람회는 인하공전 대학혁신사업단 주최, 고용노동부 지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전문대학혁신지원사업과 RISE사업 후원을 받아 개최됐다. ‘축제와 취업, 둘 다 잡다! 나의 미래를 잡(JOB)는 최고의 하루!’라는 슬로건 아래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진에어, 기아㈜, 삼성물산㈜,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 호텔 등 항공, 제조·IT, 건설·서비스, 바이오, 반도체 분야 30여 개 기업과 공공기관, 재학생 및 지역청년 등 1,000여 명이 참여해 활기를 더했다.
부대행사로 진행된 ‘JOB Insight 세미나’에서는 삼성전자 이병훈 수석연구원이 ‘모바일 기기의 반도체 패키징 기술’을 주제로 산업 현장의 최신 트렌드를 소개했다. 또한 ‘취UP부트! 골든벨 FESTIVAL’에서는 MZ세대가 선호하는 기업과 취업 시장 정보를 퀴즈 형식으로 풀어 학생들에게 재미와 정보를 동시에 제공했다.
류철호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은 “앞으로도 지역 및 산업계와 협력해 채용 기회를 확대하고, 변화하는 산업 트렌드와 기업 수요를 반영한 현장 중심 실무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성찬 총장은 “이번 박람회는 학생들이 다양한 분야 우수 기업과 직접 소통하며 진로를 설계할 소중한 기회”라며, “대학은 학생들이 성공적인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