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동대학교 환동해슬롯 커뮤니티혁신원은 9월 12일 2025학년도 2학기 파랑뜰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포항시 지원으로 지난해 7월 문을 연 파랑뜰은 지역 주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는 ‘대학 밖 캠퍼스’로 자리잡으며, 현재까지 약 5천 명의 시민이 참여한 지역 교육 허브로 성장했다.
이번 학기 파랑뜰 아카데미는 한동대 교수들이 직접 강의에 나서 시민과 학생이 함께 참여하는 융합형 프로그램이 특징이다. 조원철 교수는 ‘창의적인 아이(AI)로 키우는 관찰 드로잉 습관’을, 조대연 교수는 ‘AI로 만드는 나만의 디지털 세상: 일상 크리에이터 되기’ 강의를 개설했다.
또한 김병철 교수의 ‘시니어 글로벌 여행 영어 교실’은 시니어층 맞춤형 강의로, 이동우 교수의 ‘AI가 못하는 일: 따뜻한 소통과 사랑의 코칭스킬’은 인간적 가치를 중심으로 한 실무형 강좌다. 박종철·임희선 강사의 ‘세대공감! 우리동네 합주 클래스’와 정은진 강사의 ‘Feel4 English Class’도 운영된다.
파랑뜰은 강좌 운영을 넘어 한동대 학생들이 지역 문제를 탐구하고 해결하는 ‘지역혁신 집중학기’, 교수·학생·지역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리빙랩 등 실질적 혁신 모델을 제시하며 지역사회와의 접점을 넓히고 있다.
최인욱 환동해지역혁신원장은 “파랑뜰은 지식과 문화를 매개로 한 열린 소통 공간으로서 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성장하며 혁신을 이끄는 대표 모델로 자리잡아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