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대학교 RISE사업단은 지난 9일 동원과학기술대학교 본관 소회의실에서 도내 4개 대학과 ‘경남도내 미래차 분야 지역 정주형 창의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미래차 산업과 연계한 채용연계형 인재양성 체계를 확립하고 지역 기업과 청년 인재 간의 일자리 불일치를 해소하는 지·산·학 상생 협력 모델을 강화하고자 마련됐으며, 도내 RISE사업을 수행 중인 경남대, 경상국립대, 인제대, 동원과학기술대 등 4개 대학이 참여했다.
협약을 통해 각 대학은 ▲미래차 산업기술 발전을 선도할 지역 정주형 창의인재 양성 ▲훈련 및 실험·실습 기자재 공동 활용 ▲산업 수요 맞춤형 교육과정 공동 개발·운영 ▲경남도내 미래차 기업 공동 발굴 및 취업 활성화 ▲산학포럼 공동 개최 ▲성과 공유를 위한 네트워크 및 인적 교류 강화 등을 약속했다.
경남대 RISE사업단 이준경 미래차·로봇산업기술육성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대학 간의 교육 자원과 역량을 결집, 지역정주 산업현장 맞춤형 인재를 길러낼 것”이라며 “4개 대학을 중심으로 청년들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경남의 미래차 산업 경쟁력을 높이는 데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장인성 동원과학기술대 총장은 대학 간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미래차 인재 양성과 지역 정주를 적극 지원하고 현장 밀착형 실습과 기업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산업이 필요로 하는 실무형 인재를 길러내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대 RISE사업단 미래차·로봇산업기술육성센터는 산업계 수요에 맞춘 현장 밀착형 교육과정과 산학협력 기반 공동 연구를 통해 지역의 미래차 분야 핵심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특히 일머리 사관학교 등 맞춤형 취업 연계 프로그램, 장학제도 운영 등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미래차 기업연계 산학공동과제, ALL-SET 기업지원 수행 등 경남의 미래차 산업 경쟁력 강화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사진 설명> 경남도내 미래차 분야 지역 정주형 창의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 단체사진.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