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판식. 사진=슬롯 사이트대 제공
현판식. 사진=슬롯 사이트대 제공

조선대학교는 9월 10일 몽골 다르항에 ‘아시아(몽골) 거점센터’를 설립하고 몽골 교육관광유학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센터 설립은 K-교육 확산과 글로벌 교류를 확대하는 새로운 전기가 될 전망이다.

현판식에는 김춘성 조선대 총장을 비롯한 대외협력처 대표단과 몽골 다르항 교육감 루브산 부얀바트, 어유니 이레뒤 고등학교 대표단이 참석해 양국 교육 협력의 의미를 더했다.

거점센터를 통해 슬롯 사이트대는 ▲프리스쿨 학점 인정 ▲한국어 및 문화교육 확대 ▲우수 인재 유치와 양성 ▲광주 기업 연계 취업 및 정주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기반으로 다르항을 중심으로 몽골 전역으로 교류 활동을 본격 확장한다.

루브산 부얀바트 교육감은 “조선대와 어유니 이레뒤 고등학교는 오랜 기간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왔다”며, “이번 아시아(몽골) 거점센터 설립을 통해 더 많은 학생들에게 새로운 배움과 성장의 기회를 제공하고, 양 기관 간 협력 관계가 더욱 굳건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춘성 조선대 총장은 “조선대는 어유니 이레뒤 고등학교 내 한국어반을 개설해 한국어 교육과 문화교류 확대, 우수 인재 양성에 힘써왔다”며, “이번 거점센터 설립을 계기로 몽골 전역으로 교류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학생과 교사들이 함께하는 다양한 교류 프로그램이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선대는 RISE(Regional Innovation for Sustainable Education) 사업의 글로벌 확장 전초기지로 이번 아시아 거점센터를 설립·운영하며, 현지 예비 유학생 대상 프리스쿨 운영과 한국어 교육을 통해 K-교육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우수 유학생 선발부터 교육·취업·정주까지 전주기적 지원 체계를 구축해 지역 혁신과 생태계 강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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