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창장 수상 기념 사진. 사진=한남대 제공
표창장 수상 기념 사진. 사진=한남대 제공

한남대학교 경찰무료 슬롯 사이트 학생들이 대전지역 범죄 예방과 안전 강화를 위한 창의적 공공시설물 디자인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한남대 경찰학과 임세호, 김찬영, 이지원 학생은 지난 5일 DCC에서 열린 ‘2025 대전 라이즈 도시건축 포럼’ 제4세션 ‘안전’ 분야에서 캡스톤 디자인 작품을 전시했다.

학생들은 범죄예방 설계 개념인 CPTED(Crime Prevention Through Environmental Design)를 적용해 ‘SMART WITH US 버스정류장’을 제안했다. 작품은 투명하고 시인성 높은 구조, 음악 모션 감지 시스템, 112 연동 스마트 안내 경고 시스템, 비상벨 작동 기능을 갖춰 안전 중심 구조를 구현했다. 또한 냉난방, 충전, 청결 유지 등 편의 기능도 포함해 범죄 억제와 치안 강화뿐 아니라 향후 스마트 도시 모델 적용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이번 아이디어 제안은 대전지역 안전 문제 해결을 고민하는 실천적 대학 교육의 사례로 평가받았으며, 학생들은 대전자치경찰위원회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

박미랑 한남대 경찰학과 교수는 “앞으로 지속적으로 캡스톤 디자인을 통해 대전지역 안전을 학생들과 함께 고민하고 해결할 수 있도록 지도할 것”이라며, “이번 포럼 참여를 계기로 2학기에는 충남대 건축공학과와 교환 강의 및 공동 프로젝트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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