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립군산대학교는 10일 4차 산업혁명 시대 핵심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K-하이테크플랫폼사업단’ 개소식을 개최하고 본격 운영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K-하이테크플랫폼사업은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이 지원하는 사업으로, 디지털 융합 훈련 플랫폼을 활용해 중소기업 재직자와 미래세대에 직무훈련을 제공하고, 우수 시설을 공유·개방함으로써 산업계 중심의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무료 슬롯단 개소는 지역 산업 기술 경쟁력 강화와 기업 인력난 해소, 청년 양질의 일자리 제공 등 다방면에서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국립군산대 K-하이테크플랫폼사업단 제갈성 단장은 “오늘 문을 연 K-하이테크플랫폼 교육센터는 단순한 교육 시설을 넘어, 대한민국 미래 산업의 핵심인 디지털 융합 인재를 양성하고, 지역 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끌어낼 새로운 시작점”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차전지 분야 등 첨단 기술 교육 콘텐츠를 체계적으로 개발하여 기업이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실무형 인재를 양성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국립군산대 K-하이테크플랫폼 교육센터는 앞으로 ▲이차전지를 비롯한 디지털 융합 분야 교육훈련 개발 및 제공 ▲협약기업 디지털 전환 선도 ▲지역사회 및 산업체 성장 지원 ▲지역 친화형 상생 협력체계 조성 ▲공유·개방을 활용한 미래인재 육성 등을 통해 국내 최초 K-하이테크 이차전지플랫폼 교육훈련센터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교육 및 지원무료 슬롯 관련 자세한 내용은 www.kunsan.ac.kr/khp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