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대 2025학년도 2학기 외국인 유학생 입학식. 사진=평택대 제공
평택대 2025학년도 2학기 외국인 유학생 입학식. 사진=평택대 제공

평택대학교 국제교류원은 4일 교내 예술관 음악당에서   ‘2025학년도 2학기 외국인 유학생 입학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입학식에는 베트남, 네팔, 우즈베키스탄, 중국, 러시아, 브라질, 미국 등 다양한 국가에서 온 새내기 유학생들이 참석해 서로를 환영하며, 함께 새로운 출발을 축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환영사에서 이동현 총장은 “여러분이 큰 꿈을 품고 한국에서 유학생활에 도전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첨단산업 사회가 필요로 하는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고, 한국 문화를 체험하며 풍성한 대학생활을 누리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무엇보다 자신의 건강을 잘 돌보며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라며, 대학은 여러분의 성공적인 유학생활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입학식에 참석한 네팔 신입생 ‘카르키 마니타(KARKI MANITA)’는 “처음에는 많이 긴장했지만 따뜻하게 환영해 주셔서 감동했다”며 “앞으로 한국어도 열심히 배우고 다양한 문화를 경험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평택대는 교육부 주관 교육국제화역량 인증피망 슬롯으로 현재 다양한 국적의 유학생들이 재학 중이다. 유학생들의 학업과 생활 적응을 돕기 위해 ▲한국어 능력 향상 프로그램 ▲글로벌 멘토링 ▲학습 및 생활 지원 프로그램 등 다방면의 체계적인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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