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천대학교 산학협력단은 경상북도 지방시대정책과가 주관하는 ‘2025년 K-U시티 문화콘텐츠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청년 대상 뮤지컬 교육과정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교육과정은 김천, 상주, 구미에 거주하는 만 18세~39세 청년을 대상으로 하며, 연극과 음악이 융합된 공연 콘텐츠를 직접 제작하고 무대에 올리는 실습 중심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교육은 지역 비영리 문화예술 단체인 극단 ‘연이랑’과 사단법인 ‘코리아파바로티 문화재단’과 협력해 ▲연기 기초 ▲배우 신체 훈련 ▲발성·보컬 ▲작곡 ▲공연 기획 등 실무 중심 커리큘럼으로 3개월간 진행된다.
최종 선발된 20명의 청년은 9월부터 12월까지 지역 역사와 문화를 주제로 한 창작 공연을 제작하고 실제 무대에서 발표할 예정이다. 전승호 K-U시티문화콘텐츠활성화사업단장(김천대 공연예술학과 교수)은 “문화예술에 관심 있는 지역 청년들에게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전문가와 함께하는 창작 활동을 통해 자신만의 콘텐츠를 만들고 지역사회와 연대를 높일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사업은 단순한 예술 교육을 넘어, 지역 문화 콘텐츠 제작과 확산, 문화관광 자원화, 지역 미디어 산업 기반 확대 등 지역사회 전반에 긍정적인 파급 효과가 기대된다. 참여 신청은 김천슬롯 무료체험교 산학협력단을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슬롯 무료체험 홈페이지와 공식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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