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명대학교 상담·임상심리학과는 부산시교육청 ‘2025학년도 교과형 지역연계 교육과정’에 선정되어 고등학교 2,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상담심리의 이해’ 심리학 체험 프로그램을 7월 28일부터 8월 7일까지 교내에서 9일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심리검사, 집단상담, 놀이치료, 미술치료, 모래놀이치료, 게임놀이치료 등 다양한 실습을 통해 학생들이 상담심리와 임상심리 분야를 직접 체험하며 자신의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했다.
참여 학생들은 “심리학의 다양한 영역을 새롭게 알게 되었고, 직접 체험해 매우 유익했다”, “진로 고민에 도움이 되었고 방향을 명확히 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민정 상담·임상심리학과장은 “9일 동안 아침 9시부터 시작되는 일정에도 학생들이 열정적으로 참여해 주어 고맙다”며 “진로 탐색에 의미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동명대 상담·임상심리학과는 전 생애주기를 아우르는 커리큘럼과 학·석사 연계과정을 운영하며, 중구정신건강복지센터 수탁 운영 등 실무 중심 교육과 지역사회 연계를 통해 상담 및 임상심리 전문가 양성에 힘쓰고 있다.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