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의대 전경. 사진=동의대 제공
동의대 전경. 사진=동의대 제공

동의대학교 경영대학원은 오는 2학기부터 ‘인공지능 최고경영자과정’을 신설하고 수강생 모집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과정은 인공지능을 경영 전략에 효과적으로 접목해 산업 혁신과 기업 경쟁력을 선도할 경영 리더를 양성하는 데 목적을 둔다. 교육은 9월부터 내년 8월까지 1년간 매주 화요일 저녁에 진행되며, 글로벌 및 지역 특화 산업 현장 답사도 포함된다.

수강생들은 미국 라스베이거스 CES, 스페인 MWC,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GITEX 등 세계 최대 ICT 박람회 참관 기회도 제공받는다.

강의에는 정석찬 동의대 인공지능그랜드ICT연구센터장, 김성희 산학협력단장, (사)도전과나눔 이금룡 이사장, 양향자 전 국회의원, 정나영 부산광역시 미래기술전략국장, 명현 KAIST 미래도시로봇연구실 책임교수 등 AI, 빅데이터, 로봇, 스마트팩토리 분야 최고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정석찬 경영대학원장은 “인공지능은 단순한 기술이 아니라 산업과 경영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핵심 동력입니다”라며 “동의대 인공지능 최고경영자과정은 AI 시대를 이끌 리더가 되기 위한 실전형 통찰력과 실행력을 체계적으로 키워 지역 산업계에 새로운 돌파구를 제공할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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