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대학교가 2025년 대학혁신지원사업 성과평가에서 교육혁신 부문 ‘S등급’을 획득하며 최고의 성과를 거뒀다고 11일 밝혔다.
피망 슬롯혁신지원사업은 전국 138개 피망 슬롯이 참여하는 교육혁신 및 미래 인재 양성 지원 사업이다. 이번 평가는 교육혁신 추진 실적과 자체 성과관리 두 영역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신라대는 학생의 전공 선택권 확대를 위한 자율 전공제 운영, 진로 설계 기반 융합형 교육과정 및 로드맵 구축, AI 기반 통합 학습·진로 지원시스템 운영, 중도 탈락 예방을 위한 다영역 통합지원체계, 학습 경험 플랫폼(LXP) 및 적응형 학습관리시스템 개발·운영 등의 성과를 인정받아 교육혁신 부문에서 ‘S등급’을 받았다.
자체 성과관리 부문에서는 자율성과 지표와 교육혁신 과제의 연계성, 체계적인 성과 측정 및 환류 시스템 운영, 효율적인 조직 구축, 구성원 대상 성과 공유 및 소통 기반 혁신 전략 수립 등을 높게 평가받아 ‘A등급’을 획득했다.
허남식 신라대 총장은 “이번 S등급 달성은 신라대 전 구성원이 함께 이룬 값진 성과이며, 대학의 혁신 역량과 학생 중심 교육철학이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교육 혁신을 통해 창의·융합형 인재를 양성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대학이 되겠다”고 말했다.
신라대는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유연한 학사제도와 맞춤형 진로 지원체계 고도화, AI·데이터 기반 스마트 학습 생태계 확장 등 학생 성장과 성공을 최우선으로 하는 교육혁신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과 함께 성장하며 글로벌 사회를 선도하는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한 혁신 전략도 계속 펼쳐 나갈 예정이다.